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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국방부가 공개한 비밀 해제 영상
![]() 미군 기지에서 폭발하는 이란 미사일들 © 미국 중앙 사령부 공사 (公事) 부
RT 원문 2021.3.2. [시사뷰타임즈] 미국 국방부가 전에 본 적이 없었고 기밀해재 된, 이란이 미사일을 일제 발사하여 지난해 이랔에 있는 미군 기지를 난타하는 장면이 나오는 무인기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이란은 자국 사령관 카쎔 솔레마니 장군을 미국이 공습으로 죽인 것에 대응하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었다. 미국 중앙사령부는 비밀해제 된 영상 중 60분짜리로 자른 영상을 주말에 CBS에 배포했는데, 이 영상에선 퀴암1 미사일 6기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삐가 오듯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이 기지는 이랔 서부 안바르 주에 있으며 미군 병사들이 주둔하고 있다. 해상도가 낮은 적외선으로 찰영했고 미군 기지내 여러 곳에 대한 짧은 설명이 있는 이 영상은 전투기를 보관하고 있는 격납고 및 기타 기지 시설들로 치고 들어와 폭발하며 검은 연기 기둥을 하늘로 보내며 날아 들어오고 있는 미사일들을 보여 준다. 이 자료영상은 2020년1월8일 미군 기지 위를 날아다니는 무인기가 포착한 것인데,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의 지시로 백댓 (바그다드) 공항 인근에서 미군 공습으로 솔레마니가 살해된 뒤 5일 정도 후에 찍은 것이다. 당시 미 국방장관 맑 에스퍼에 따르면, 이란은 역습 공격으로 총 척어도 퀴암 미사일 11기를 아인 알-아사드를 향해 발사했다고 하지만, CBS는 16기였다고 보도하면서 몇 발은 불발탄이었다고 했다. 이 공격에서 사망한 미군 병사는 없었지만, 미군 병사 110명이 가까운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남으로 인해 정신적 외상적인 뇌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었다. 미국 관계자들은 그 이후 미국 정보부가 임박한 공격에 대해 알여주어 전투기 및 기타 군 자산을 사전에 대피시킬 수 있게 해 주었다며 이들을 칭송했지만, 이랔의 당시 수상이었던 아젤 압둘 마흐디는 이란이 사전 경고를 백댓에 했고, 이 경고가 워싱튼에 전달된 것이라고 했다. 이란 지도부는 또한 이란의 타격은 솔레마니 암살 여파로 사상자를 내려한 것이라기 보다는 무력과시를 할 의도였였다고도 주장했다. 이랔 쿠르디스탄의 당국자들은 1월8일 공격에선 단거리 미사일 최소 2기가 역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에르빌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삼았었다고 언급했다. 에르빌에 있는 똑같은 미군 기지가 더욱 최근 라킷 (로켓) 공격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워싱튼의 보복 공습을 촉발시켰다. 비난을 받았던 이랔 민병대 단체들 중 하나인 카타입 헤즈볼라는 그러나 이 사건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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