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공개한 민간인 10명을 죽인 무인기 공습 영상

[CNN 제공 영상으로 보기]

멀쩡히 행복하게 잘 살아가던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입력 2022.1.22.

CNN 원문 2022.1.20.

[시사뷰타임즈] 미군이 지난해 8월29일 망쳐버린 무인기 (드론) 공습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을 카불에서 죽였던 영삳을 수요일에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이 영상들은 군이 카불시 상공에서 카불시 여러 지역을 추적하는 동안 흰색 도요타 코롤라에 ISIS-K의 폭발물이 실려있다고 믿으면서 이 차량을 선제공격 표적물로 삼을 증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미 국방부는 처음엔, 미군이 앺개니스탠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 및 철수를 하던 마지막 날들 동안 미군을 곧 공격할 계획인 ISIS-K 첩보원을 죽였떤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공습을 옹호했다. 불과 3일 전, ISIS-K 자살폭탄차량이 미군 13명과 앺갠인 수십명을 공항 핵심 입구 지점인 애비 게잇 (애비 문) 에서 죽였었다.

또다른 공격이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의 타격 부대는 테러분자들 출신인 ISIS-K 요원 한 명이 은신처에서 나와 8시간 동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는, 미군은 비정부 기구이며 먹거리 안정에 초점을 맞누는 국제 영양 및 교육이란 곳에서 일하는 앺갠인 자마라이 아흐마디를 추적하고 있는 중이었다. 아흐마디는 특별 이민 비자를 신청해 놓았었으며 자신의 가족들을 미국으로 데려가려 했던 것이었다.

이 공습이 있고 대략 3주 뒤, 미군은 민간인 10명을 살해했던 것은 비극적인 실수였음을 인정했다. 그 이후 이루어진 이 공습을 둘러싼 정황에 대한 검토에서 미 공군은 “전쟁법을 포함하여 법을 위반한 내용은 전여 없음” 을 발견했다.

이 실수에 대해 아무에게도 책임이 지워지지 않았고, 심지어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민간인 사상자 및 해악을 더욱 높은 수준을 군이 피해가도록 더욱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국제 영양 및 교육 단체 회장인 스팁 권은 그 어떤 미군 요원도 처벌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비난하면서 “미 국방부는 책임에 대해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었고,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대피를 훨씬 더 시급하게 만들면서 국방부의 조치가 어쨌건 정당화됐다고 호도하는 말을 내보냈다.” 고 했다.

이 세 가지 영상 중 가장 긴 것에서는, 해상도가 낮은 흑백 영상 속에 카불시 여러 거리를 따라 이 차량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5븐 찌리 이 영상에서 5분 정도 됐을 때, 이 차량은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뒤 서서히 주차 지점으로 후진하기 시작한다.

이 영상에서 7분7초가 됐을 때, 영상에 “"LRD LASE DES" 라는 말이 나타나는데, 이는 레이저로 위치를 지목하는 기계가 표적물을 파악하여 배치됐다ᅟᅳᆫ 것을 가리킨다. 최소 2~3명이 이 흐릿한 영상 속에서 이 차량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 것이 보인다. 32초 후, 이 차량은 밝은 불 덩어리 밑에서 사라져 버린다.

폭발이 끝나고 파괴된 차량에서 연기가 쏟아져 나오는 거운데 이 무인기로 찍은 영상은 영상이 축소된다. 사람들이 폭발 현장을 향해 가고 있을 때 이 무인기는 계속 상공에허 선회하고 있었다. 대략 3분 후, 이 영상은 흑백에서 천연색으로 바뀌며, 군중들이 폭발 현장 주위에 집결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사람들은 머리 위 옥상에 서있으면서 화염을 끄려고 물 양동이를 퍼붓고 있었다.

미국 중앙사령부 대변인 빌 어번 대위는 영상을 공개한 뒤 “이 공습은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있는 우리 미군 병사들에 대한 임박한 위협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 하려한 것이었지만, 죽은 가족 구성원들 중 아무도 현재 ISIS-K와 연계돼 있거나 아니면 우리 명사에 위협거리로 여겨지지 않는다.” 고 하면서 “ㅣ이번 공습으로 야기된 생명 손실에 대해 심히 유감이다.” 라고 했다.

앺개니스탠과 중동의 군사적전들을 감독하고 있는 미국 중앙사령부는 이 공습 사태를 최초로 보도했던 뉴욕 타임즈지의 정보자유법 요구에 따라 이 영상들을 공개했다.

5분 길이인 두 번째 영상은 코롤라 차량을 공습 몇 분 전과 후로 천연색이며 고화질로 보여주는데, 이 영상의 일부에서 이 차량은 건물 뒤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이 영상은 대략 영상 절반쯤에서 이 차량 위쪽에 흰색 금강석 (다이어먼드) 표지가 나타나면서 흑백으로 바뀐다. 이 표지는 미사일이 이 차량을 타격하기 몇 초 전에 자주색으로 변하며 폭발 장면이 화면을 채운다. 이 영상은 그 이후 천연색으로 되돌아가고, 또 그 직후에 군중들이 현장에 결집하기 시작한다. 이 영상은 그후 폭발 장면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간다.

역시 5분 정도 길이인 세 번째 영상에서는 무인기 한 대가 카불시 여러 곳을 괒측하다가 흰색 차량들이 여러 대 주차돼 있는 주차장에 초점을 맞춘다,

[시사뷰] 그런데, 난데없이 날벼락을 맞고 죽은 어린이 7명과 성인 3명에 대한 구체적 보상 계획에 대해서는 왜 말이 없는가!

US military releases videos of August drone strike that killed 10 Afghan civilians

 

CNN Digital Rebranding 2015 Oren Liebermann Photo: Jeremy Freeman

By Oren Liebermann and Ellie Kaufman, CNN

 

Updated 0346 GMT (1146 HKT) January 20, 2022

 

Video of drone strike that killed 10 civilians released by US military

 

(CNN)The US military released videos Wednesday of the botched August 29 drone strike in Kabul that killed 10 Afghan civilians, including seven children.

 

The newly released videos show the view from above Kabul as the military tracked a white Toyota Corolla through parts of the city, believing that it was an ISIS-K car laden with explosives and building a case for targeting it with a preemptive strike.

 

The Pentagon defended the strike at first, claiming it had killed an ISIS-K operative planning an imminent attack on US forces during the final days of the evacuation and withdrawal from Afghanistan. Only three days earlier, an ISIS-K suicide bomber had killed 13 US service members and dozens of Afghans at Abbey Gate, the key entry point to the airport.

 

With ongoing threats of another attack, the US strike cell believed it was tracking an ISIS-K member from a terrorist hideout as he made his way through the city over the course of eight hours.

 

In reality, the military was tracking Zamarai Ahmadi, an Afghan who worked for Nutrition and Education International, a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focused on food security. Ahmadi had applied for a special immigrant visa and intended to bring his family to the United States.

 

Approximately three weeks after the strike, the military acknowledged it was a tragic mistake that had killed 10 innocent civilians. A subsequent Air Force review of the circumstances around the strike found "no violation of law, including the law of war."

 

No one has been held accountable for the mistake, even as Defense Secretary Lloyd Austin has promised an increased focus on holding the military to a higher standard on avoiding civilian casualties and harm.

 

Steven Kwon, the president of Nutrition and Education International, criticized the decision to not punish any US military personnel, saying, "When the Pentagon absolves itself of accountability, it sends a dangerous and misleading message that its actions were somehow justified, increasing security risks and making evacuation even more urgent."

 

In the longest of the three videos, the car is seen making its way along the streets of Kabul in grainy black and white footage. About five minutes into the 15-minute video, the car reaches its final destination and begins slowly reversing into a parking spot.

 

Seven minutes and seven seconds into the video, the words "LRD LASE DES" appear, indicating a laser designator has identified and ranged the target. At least two or three people are seen in the grainy video milling about the car. Thirty-three seconds later, the car vanishes beneath a bright fireball.

 

The drone video zooms out as the explosion recedes, with smoke pouring out of the destroyed car. The drone continues circling overhead as people move toward the scene of the explosion. Approximately three minutes later, the video switches from black and white to color, and crowds can be seen forming around the site of the explosion. People stand on rooftops overhead, trying to pour buckets of water on the remnants of the car to extinguish the flames.

 

"While the strike was intended for what was believed to be an imminent threat to our troops at Hamad Karzai International Airport, none of the family members killed are now believed to have been connected to ISIS-K or threats to our troops," said Capt. Bill Urban, spokesman for US Central Command, upon release of the videos. "We deeply regret the loss of life that resulted from this strike."

 

US Central Command, which oversees military operations in Afghanistan and the Middle East, released the videos in response to a Freedom of Information Act request from The New York Times, which first reported on them.

 

A second video, five minutes in length, shows the Corolla in color and higher quality in the minutes before and after the strike, though the car does disappear behind a building for part of the video. The video switches to black and white at approximately the halfway point as a white diamond marker appears above the car. The marker turns purple seconds before the missile hits the car and an explosion fills the screen. The video then reverts to color and, shortly thereafter, crowds begin forming at the scene. The video then pans away from the explosion.

 

A third video, also about five minutes long, shows a drone observing a number of locations in Kabul before it focuses on a parking lot with a number of parked white cars.

 

[기사/사진: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