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감옥에 68년 있었던 가장 나이든 청소년 종신형범, 석방


 

 

입력 2021.2.18.

CNN 원문 2021.2.18.

 

[시사뷰타임즈] 미국에서 가장 장기 복역한 청소년 종신범이자 가장 나이가 많으리라 여겨지는 조 리곤이 거의 70년을 철장 속에서 보낸 뒤 펜설베니어주 감옥에서 석방됐다.

 

리곤은 필러델피어에서 다른 10대 소년 4명과 더불어 강도 및 사람 찌르기 광란을 벌인 것에서 비롯된 혐의들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뒤, 15살이라는 나이에 의무적 종신형을 선고받고 19532월 감옥에 수감됐다. 이 범죄행위로 6명이 부상을 입고 2명은 -필러델피어 조사원이 찰스 피츠와 잭슨 햄이라고 신원을 밝힘- 사망했다.

 

리곤은 지난 주 석방 뒤 CNN난 길바닥 삶에 빠져있었다.” 고 했다.

 

소위 죄의 등급을 가리는 심리에서 리곤은 1등급 살해 혐의 두 건이 있다고 결정했고 리곤은 그날 8명 중 적어도 한 명을 찌른 것은 인정했지만, 그의 변호사 브대들리 브리즈는 CNN에 자신의 고객은 절대로 그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했다.

 

브리즈는 “1953년 당시 그런 범죄를 범한 소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2021년에 감옥에서 나온 사람은 83세이며, 성숙했으며, 바뀌어있기에, 더 이상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그는 자신이 저질렀던 피해와 해악에 대해 사회에 충분히 보상했다. 그리고 이제, 그가 남은 여생을 자유롭게 사는 사는 것이 합당하다.” 고 했다.

 

리곤은 난 이제 성숙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면서 난 더 이상 꼬마가 아닙니다. 성숙한 인간일 뿐 아니라, 난 노인이며 매일매일 늙어가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

 

리곤의 석방을 향한 길은 먼 것이었다.

 

1970년대, 리곤과 그의 공범들은 펜설베니어 주지사의 사면을 받았었다. 이들 중 2명은 사면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사면이란 것이 거석방을 뜻하는 것이라 리곤은 거절했다.

 

 

가석방은 싫다

 

 

그는 2017년 미국 대법원이 그가 적격자라고 하여 또 한번 가석방 제안이 있었지만 거부했다.

 

한 해 전이었던 2016, 법정은 밀러 v 앨러배머 2012년 사례 -가석방 전망이 없는 의무적 종신형은 붑법이라고 간주됐던- 소급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결정했었다. 이 결정은 사실상 리곤에게 종신형 35년으로 재선고 한 것이었기에 감옥에 60년 이상을 있어온 뒤에 그를 가석방 적격자로 만들어 준 것이었다.

 

그러나 리곤은 이 제안을 또 다시 거부하면서, 가석방이란 것은 이미 몇 십년을 감옥 속에 있은 후 자신이 갈망했던 자유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짐작컨대, 국가 가석방위원회는 그를 석방해 주려고도 했지만, 그의 남은 여생을 자신들의 감독 하에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고 브리즈는 말하면서 그는 그런 조건의 가석방은 원하지 않았다.” 고 했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리곤을 대변해온 브리즈는 리곤이 청소년일 때에 범한 죄에 대해 의무적 종신형을 선고한 것은 비헌법적인 것이라고 궁극적으로 주장했다. 펜설베니어 중재 항소법원에서 심리를 못하게 되자, 브리즈는 어떻게든 이 사례를 연방법적으로 가자고 가서 202011월에 승소했는데, 연방 법정은 리곤의 조건대로 2021년에 자유를 준 것이었다.

 

현재 리곤은 감옥에서 나와 있고, 사회에 재진입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과거에 재소자였다가 현재 필러델피어에 있는 청소년 선고 & 재진입 특별계획 (YSRP)' 재진입 협조자인 좐 페이스는 리곤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페이스는 한 남자에게 강도짓을 하며 공격한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됐을 때 겨우 17살이었다. 페이스는 그 이후로 31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석방된 뒤, 갑자기 새로운 현실에 노출되자 일종의 메스꺼움을 느꼈다고 했다.

 

 

새로운 세계에의 진입

 

 

페이스는 죄수는 자극이 많지 않은 감옥이라는 환경 속에 있다. 죄수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혀용되지 않는다. 죄수가 할 수 있는 상호작용은 대단히 제한돼 있다. 그리고 그렇기에, 자극이 많지 않은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런데 이제 리곤은 감옥에서 벗어나 있으먀, 이 모든 것을 그냥 상상하며, 현재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했다.

 

브리즈, 페이스 그리고 몇 몇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세계 진입에서 비롯되는 충격을 무사히 헤쳐 나가도록 리곤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는 재택 복지를 통해 리곤에게 주택을 제공해 주는 것도 포함돼있는데, 현재 리곤은 사회 진입 과정을 돕는데 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필러델피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페이스는 조 리곤이 남은 여생을 감방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라고 하면서 리곤은 오늘날의 자신을 어떻게 보여야 할지 제어력을 가진 사람이며,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더욱 잘 판단하도록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사람들이 충분히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고 했다.

 

리돈은 자신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에서 배우게 되길 원한다고 했다.

 

난 진정으로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는 그대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 동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고 말하면서 내 이야기를 알도록 해주기 위해 젋은 세데, 일부 나이든 사람들 그리고 기자들 좀 만날 것도 기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석방되고 나서 하루 반을 보낸 세계로 되돌아 보면 어떻게 보이느냐고 묻자 리곤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 있었다.

 

그는 아름답습니다.” 라고 했다. “아름답습니다.”





After 68 years in prison, America's oldest juvenile lifer was released

 

By Heather Law and Evan Simko-Bednarski, CNN

Updated 0227 GMT (1027 HKT) February 18, 2021

 

Joe Ligon outside his lawyer's office in Philadelphia after his February 11 release.

 

(CNN)Joe Ligon, believed to be the oldest and longest-serving juvenile lifer in the United States, has been released from a Pennsylvania prison after spending nearly seven decades behind bars.

 

Ligon was incarcerated in February 1953 at the age of 15, given a mandatory life sentence after pleading guilty to charges stemming from a robbery and stabbing spree in Philadelphia with four other teenage boys. The crime left six people wounded and two people -- identified by the Philadelphia Inquirer as Charles Pitts and Jackson Hamm -- dead.

 

"I got caught up, in terms of being in the streets," Ligon told CNN after his release last week.

 

While a so-called degree of guilt hearing found Ligon guilty of two counts of first-degree murder, and Ligon admitted to stabbing at least one of the eight people stabbed that day, his attorney Bradley Bridge told CNN that his client maintains he never killed anyone.

 

"The child that committed those crimes back in 1953 no longer exists. The person that came out of prison in 2021 is 83 years old, has grown, changed, and is no longer a threat," Bridge said. "He has amply repaid society for the damage and harm that he did. And now, it's appropriate that he spends the last years of his life in freedom."

 

"I'm a grownup now," Ligon said. "I'm not a kid anymore. Not only am I a grown man, I'm an old man and getting older every day."

 

Ligon's road to release has been a long one.

 

In the 1970s, Ligon and his accomplices were granted the option of clemency from Pennsylvania's governor. While two of the men chose to accept the offer, clemency meant being on parole, which Ligon rejected.

 

Rejecting parole

 

He turned down another offer of parole in 2017, after a ruling by the US Supreme Court made him eligible.

 

A year before, in 2016, the court had decided that Miller v. Alabama, a 2012 case in which mandatory juvenile life sentences without the prospect of parole were deemed unlawful, should be applied retroactively. The decision effectively resentenced Ligon to 35 years to life, and made him eligible for parole since he had been in prison for over 60 years.

 

But Ligon rejected the offer again, stating parole would not grant him the freedom he desired after decades in prison.

 

"The state parole board presumably would have released him but on condition that he would be under their supervision for the rest of his life," Bridge said. "He chose not to seek parole under those terms."

 

Bridge, who has represented Ligon for 15 years now, ultimately argued that a mandatory life sentence for a crime Ligon committed as a juvenile was unconstitutional. After a failed hearing at the Pennsylvania intermediate appellate court, Bridge managed to bring the case to the federal court and won the issue in November 2020, which ultimately granted Ligon freedom under his own terms in 2021.

 

Now that Ligon is out of prison, his work reentering society has begun.

 

John Pace, a former inmate and current reentry coordinator for the Philadelphia-based Youth Sentencing & Reentry Project (YSRP), said he's been working with Ligon to help him land on his feet.

 

Pace was only 17 years old when he, himself, was incarcerated for mugging and assaulting a man. He spent the next 31 years imprisoned. After being released, Pace said he felt a sort of sickness after suddenly being exposed to his new reality.

 

Entering a new world

 

"You're in a prison environment where there's not a lot of stimulation. You're not allowed to have contact with people. Your interactions are very limited. And so, there's not a lot of stimulation," said Pace. "So now you come out of prison, and just imagine all this, you can do what you want now. And what do you do with that?"

 

Bridge, Pace and several others have been working with Ligon to weather the shock of entering a new world.

 

This included finding Ligon housing via domiciliary care, where he has been living with a Philadelphia family that has played a role in assisting in the reentry process.

 

"There will always be people who think Joe should be in jail for the rest of his life," Pace said. "Joe has control over how he demonstrates who he is today, and he hopes that's enough to help other people realize how he's trying to help other people use better judgment."

 

Ligon said he wanted others to learn from his experience.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pleasing people and help people the way they're helping me," Ligon said, adding, "meeting some of the younger generation, with some of the older generation, and some of the reporters ... to share some of my story."

 

Asked what it was like to be back in the world a day and a half after his release, Ligon had this to say:

 

"Beautiful," he said. "Beautiful."

 

[기사/사진: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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