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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 226마리 안락사: 뉴질랜드 농부, 동물관리소홀로 유죄
![]() 양 두 마리가 들에서 풀을 뜯고 있다.IMAGE COPYRIGHTREUTERS
BBC 원문 10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뉴질랜드의 한 농부가 자신이 기르던 양 226마리를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게 된 후, 동물학대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양글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아프기까지 한 것이 발견돼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훼이머 비밴 스칸 테잇은 자신의 변호인단이 테잇이 우울증으로 시달려오는 중이었으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었다고 말함에도 불구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월요일, 동물복지법에 의거, 그는 지택 감금 9개월 및 150시간 공동체 봉사 선고를 받았다. 그는 또한 4년 동안 농장 동물을 관리하거나 소유하는 것이 금지된다. 섬 남부의 남쪽 끝단에 있는 라싹 크릭에 있는 테잇의 종장은 2019년 검사관들이 죽은 양 몇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처음으로 당국자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그가 키우는 다른 동물들은 기아 징후를 보였고 일부는 파리가 몸에 쉬를 틀고 있어서 파리로 인한 감염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양들 중 일부는 2년 동안 털을 깎지도 않고 있었다. 검사관들은 이 농부에게 상황을 잘 처리하라는 명령서를 발부했었지만, 나중에 8월 달에 가 본 결과 제반 사항들이 더 안 좋게 돼있음을 알게 됐다. 그 결과, 양 226 마리가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갖고 있는 나머지 양들은 팔려서 새 주인에게 분양됐다. 기본 산업부의 동물복지 관리자 그레이 해리슨은 “이런 형태의 범죄는 드문 것이라고 말하는 게 공평하다.” 고 했다. “농부들은 대개 자신들의 동물 옆에서 올바른 일을 하는데, 테잇 씨의 자신의 동물에 대해 소홀히 한 것은 우리가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보아온 것 중 가장 가장 최악이었다.“ 테잇의 변호사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몇 달 전, 뉴질랜드의 교외지원신탁이 이 농부와 연락을 했고 테잇의 우울증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테잇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그들은 테잇에게 스스로 상황을 바로잡으라는 말을 해주는 대신, 지원이나 해주려 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관은 이 범법행위는 심각한 채로 남아있으며 특히 테잇이 노련한 농부로서 양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임을 생각할 때 더욱 그렇다고 주장했다. 동물들을 농장에서 키우는 것이 뉴질랜드에선 중요한 산업이며 이 나라는 인구는 대략 5백만 명 정도인데 양은 2,600만 마리 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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