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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보] 페티토 사건: FBI, 약혼남 브라이언 론드리 유해 발견
BBC 원문 1시간 전 ※ 사건개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사회연결망 및 신들의 블락 (blog) 에 올려오던 20대 초반 남녀가 함께 승합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개비 페티토 (여) 는 없는 채로 브리이언 론드리만 돌아왔다. 론드리는 약혼녀에 대한 사망신고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가 페티노의 집에서 실종신고를 했고 추적에 나선 경찰이 와이오밍 주 국립공원에서 페티토의 것으로 보이는 유해를 발견했는데, 검시관의 말로는 교살 당한 것이었다고 했다. 당연히 용의자는 약혼남인 론드리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 론드리 조차도 또 행방불명이 됐다. 그래서, 다시 미국 사법당국이 론드리를 찾아 나섰다가 이제야 그의 유해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 1년에 실종되는 사람 수가 9만 명 정도에 이르지만, 언론이나 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비난이 거셌는데, 모처럼 언론 및 수사 당국의 주목을 받게된 사건이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시사뷰타임즈] 수요일 훌로리더 주의 한 공원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는 실종돼됐던 블라거 (blog 운영자) 게비 페티토의 약혼남의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달 동안 행방불명 상태였던 브라이언 론드리의 시신은 치과 기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이다. 개비 페티토의 죽음과 관련하여 요주의 인물이었던 론드리는 지난 달 도로 여해을 떠났던 페티토가 없이 자신의 출신지인 훌로리더로 돌아왔었다. 페티토의 시신은 이 한 쌍이 야영을 했었던 와이오밍 주에서 나중에 발견됐었다. 화요일, FBI는 성명에서 “2021년10월21일, T 메이브리 칼튼 주니어 추모 보호지 및 마이아카해치 샛강 환경 공원에서 발견된 인간의 유해는 치과 기록을 비교한 결과 브라이언 론드리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고 했다. 론드리 부모의 변호사 한 명은 성명서를 내고 “크리스와 로버타 론드리가 어제 보호지에서 발견된 유해가 진짜 브라이언의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 했다. “우린 이 시간에 더 이상 할 말은 없으며 사법당국에서 론드리의 사생황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수요일, 관계자들은 최근까지 물밑에 있었던 공원 한 지역에서 유해가 발견됐다고 했다. 브라인언의 소유물안 등에 메는 배낭 및 공책 등도 수색하는 동안 발견됐다. NBC 뉴스에 따르면, 수색하는 동안 뼈와 두개골도 발견됐다고 한다. 목요일, 짤막한 기자회견에서, 리 군 (郡) 보안관 카마인 마세노는 공원의 “위험한 조건” 에서 관계자들이 수색 작업을 벌였던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물 깊이는 가슴까지 오며 방울뱀과 민물 악어가 득실거리는 곳이라고 했다. 그는 폐쇄된 공원 밖에 모여있는 기자들에게 “이번 수색 작업은 주택이나 자동차를 수색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곳 지역들은 엄청나게 넓으며 물로 덮여있다.” 고 했다. 브라이언 론드리는 누구? 페티토 (22) 와 론드리 (23) 의 사례는 전국적으로 언론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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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쌍은 여러 국립공원들을 지나면서 자신들의 유목민 같은 “승합차 숙식” 생활을 기록하여 사회연결망에 올리며 도로 여행으로 여름을 보냈다. 페티토의 부모는 8월 말 이후로 연락두절이 되자 9월11일 실종 신고를 했다. 9월1일 론드리가 페티토는 없이 홀로 훌로리더 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결국 수면위로 떠 올랐다. 페티토의 가족들은 딸의 약혼남과 그의 가족들이 수사관들에게 협조해야할 것이라고 애원했지만, 그후 론드리 자체도 행방불명이 돼버렸다. 론드리 부모는 경찰에게 자신들이 아들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9월13일이라고 했는데, 이 날은 론드리가 홀로 도로여행에 나섰던 날이고 그 후로 아예 돌아오지를 않았다. 페티토의 시신이 결국 와이오밍 주에서 9월19일에 발견됐다. 한 검시관은 지난 주 페티토가 교살되어 죽었으며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여러 주 동안 방치돼 있었다고 했다. 론드리는 페티토 살해와 관련된 범죄 혐의는 받지 않았지만, FBI는 론드리가 페티토가 죽자 페티토의 직불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협의가 있다며 연방 체포 영장을 발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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