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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런 괴이한 일이! 네덜란드 축구경기, 심판이 공 넣고 득점으로 인정
RT 원문 2019.5.25. [시사뷰타임즈] 토요일 네덜란드 하위 조 하르케마세 보이스와 HSV 호엑 사이의 축구경기에서 심판이 어쨌거나 자신이 득점한 것을 알게되는 어안이 벙벙해지는 일이 있었다. 홈팀인 하르케마세는 이번 축구철 데르데 디비시에 4부 조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올라왔지만, 선수들이 골문 앞으로 몰려들었을 때 공이 심판 마우리스 마르후이스 쪽으로 가게되면서 경기를 이끌어가던 흐름이 잘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 심판이 자기 앞으로 온 공쪽으로 다리를 내밀게 됐고 믿기 힘들게도 골문 선을 넘어가게 했다. 홈팀은 이 당혹스런 영상을 공유하는 글에서 “이런 일은 겪어 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 이 영상은 잽싸게 인터넷에서 퍼가게 됐고 트위터 사용자들은 공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 공을 찼다는 이유로 당혹스러워들 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농담조로) 심판이 공을 그물에 찔러넣기로 돼있었던 모양이라고도 했다. 많은 사용자들이 즉시 지적해냈듯, 공은 제대로 들어간 것이지만 다음철부터 시행될 새로운 규칙하에선 그렇지다 못하고 심판으로 인해 그물말으로 들어간 공은 (심판이 경기 시작 전에 양팀 주장 앞에 공을 떨구어 놓듯) 떨궈진 공으로 간주하게 된다. 이 득점은 원정 온 팀인 호엑 전방 공격수 킬레 도에스벅이 득점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하르케마세 팀 덕분에 이 팀의 불운은 너무 심한 댓가를 치루지는 않았던 바 이런 일이 있은 뒤 5분 후에 홈팀의 조쳄 반 푸텐이 찬 공으로 4-2로 이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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