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강간 사건’, 증거 부족으로 기각

입력 2019.7.30.

BBC 원문 8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브러질(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강간을 했다는 주장을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말한다.

상파울루 법무장관실은 이 사건은 증거 결핍으로 중단됐지만, 최종 결정을 위해 검찰로 보낼 것이라고 했다.

수사는 브러질 마들(모델) 나질라 트린다데가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네이마르가 자신을 덮쳤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네이마르는 고소내용들을 부인하면서, 자신이 왜곡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네이마르 대변인은 AFP 통신에 자신은 경찰 결정에 평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사건을 브러질을 휘어잡았고 신문의 머릿기사를 장악했다.

이 사건이 처음 드러난 것은 지난 6월인데, 당시 파리 생제르맹 간판선수인 네이마르는 자신이 강간으로 기소됐음을 밝히는 7분 짜리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네이마르는 왓스앱에도 자신이 나질라라는 여자에게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네이마르는 진짜 아무런 일도 일어난 것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들을 공개적인 것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트린다데라는 여자는 그러자 대중들을 향해 나서면서, 사실인지 어쩐지 모를 두 사람 사이의 언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진과 영상 일부를 공개하고 TV 인터뷰 내용을 제공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 이후 경찰은 트린다데를 중상모략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했는데, 그러자 이 여자는 경찰이 부패했다는 암시를 풍기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자는 몇 몇 변호사들로부터도 사건 수임을 거부 당했다.

현재 검찰은 판사가 최종 선고를 하기에 앞서 15일 내에 이 사건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

Neymar rape case dropped over lack of evidence

 

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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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mar has denied the accusations against him

 

Police investigating rape allegations against Brazilian football player Neymar say they have closed the case.

 

The São Paulo attorney general's office said the case was suspended due to a lack of evidence, but will be sent to prosecutors for a final decision.

 

The investigation was opened after Brazilian model Najila Trindade alleged the footballer attacked her in a hotel in Paris, France, in May.

 

Neymar has denied the accusations, saying he is being extorted.

 

A spokesman for Neymar told AFP that he was not able to comment on the police decision.

 

The case has gripped Brazil, where it has dominated newspaper headlines.

 

It first came to light in June, when the Paris St-Germain star released a seven minute video on Instagram revealing that he had been accused of rape. He also published Whatsapp messages and images that he claimed to be of the woman.

 

In the video he says he had to make them public to "prove that nothing really happened".

 

Ms Trindade then went public, giving a television interview and releasing footage and a video clip purportedly showing an altercation between the two.

 

Police later filed a defamation suit against Ms Trindade, who allegedly insinuated the force was corrupt, according to news agency AFP.

 

The model was also dropped by several lawyers.

 

Prosecutors now have 15 days to evaluate the case before a judge makes a final ruling.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