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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축구선수, 라셔팀 계약 축하로 성관계 실시간 영상 올린 뒤 ‘죄송’
RT 원문 2019.7.31. [시사뷰타임즈] 현대의 축구 축하의식들이란 것이 악명 높을 정도로 기괴하긴 하지만, 클랭통 은지는 다이나모 마스커우 축구팀 계약에 서명한 것을 스냅챗(주: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10초 이내의 시간을 설정해 자신이 올린 파일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음) 상에 자신이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담긴 실시간 영상으로 축하를 함으로써 축하의식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고 갔다. 캐머룬 국제 은지는 목요일, 라셔(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다이나모 팀과 4년 짜리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프랑스팀 올림피끄 마르세이유로부터 옮기는 것임을 밝히면서, 그에 이어 자신의 새로운 출발에 건배하기로 작정했다. 적절히 즐겁게 있은 뒤, 공격수 은지는 자신의 이름으로 구글에 로긴하여 휴대전화상으로 자신의 이적(프랑스팀에서 라셔팀으로) 사실에 대한 뉴스를 읽어 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불행스럽게도, 은지는 단추를 잘못 눌러 뉴스 대신 스냅챗 앱 상으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게 됐다. 영상이 흘러나올 당시, 은지가 집에서 순수하게 쉬고 있는 것은 아니었어도, 충분히 악의는 없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알려지지 않은 어떤 여자와 노골적이라고 해야할 행위에 빠져있었고 이런 것을 자신이 생방송한 것이었다. 소셜 미디어 상에서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들의 신호같은 것이었다. 리옹팀에서 잠시 뛰었었고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에서 2년간 선수활동을 했던 은지는 기술적으로 작은 사고를 친 것이 축하주 때문이라고 탓을 하면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핑계를 댔다. 25살짜리 이 선수는 졸려운 듯 “죄송합니다. 너무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새로운 계약을 축하가고 뉴스를 읽고 싶었습니다. 단추를 잘못 눌렀던 겁니다”라고 했다. 우리 모두는 취한 상태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전자 장치를 작동시킬 위험에 연루될 수 있지만, 왜 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던 (성)관계 행위를 중단하고 문득 자신의 이적 사실에 대한 뉴스를 검색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남는다. 은지는 17리그에서 3득점을 했는데 1점은 가장 최근의 축구철에 딴 것이고, 공격 전선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하기로 하고 다이나모 팀과 계약이 된 것이다. 추가로 다이나모 팀은 이제 은지의 행동에 대한 문제 제기에 은지가 얼마나 적절한 답을 내놓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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