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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매니 파퀴아오: 권투 은퇴 공표...정치 집중 위해
BBC 원문 14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권투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정치 경력에 집중하기 위해 권투 은퇴를 공표했다. 복수 분야 세계 우승자인 그는 자신의 모국인 필러핀 (필리핀) 의 상원의원이며, 이미 이 나라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도를 공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현재 42세인 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달 래스 베이거스에서 쿠버 (큐바) 의 요르데니스 우가스에게 패배한 것이었다. 파퀴아오는 “난 막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권투는 끝났다.” 고 했다. 사회연결망에 올린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삶 중에서 은퇴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결정” 이었다고 하면서, 권투는 자신에게 “빈곤에서 싸우면서 내가 벗어날 기회” 및 “더욱 많은 삶들을 변화시킬 용기” 를 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자신을 응원해 온 사람들, 친구들 및 그의 권투 경력을 통틀어 자신을 지지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 했는데, 특히 장기간 조련사이어 왔던 후레디 로우취에게 특히 감사함을 표했다. 파퀴아오는 로우취를 “내 가족이자 형제요 친구” 라고 묘사했다. 그는 “난 내 삶에서 내가 해 놓은 것 및 성취한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필러핀 (필리핀) 남부에서 빈곤 속에 성장한 후, 그는 10대 때 수도 마닐라로 이사하여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전료를 받는 운동선수들 중 하나가 되게 해 줄 권투를 시작했다. 그가 19세라는 나이에 처음으로 우승자 자리에 오른 것은 1998년이었는데, WBC 경량급 우승자 자리를 놓고 싸운 경기에서 태국의 차트차이 사사쿨을 꺾으면서였다. 3년이 채 안되어 그는 래스 베이거스에서 싸우고 있었는데, MGM 그랜드에서 IBF 수퍼 밴텀급 우승자 자리가 걸린 대전에서 남 아프리카의 헤흘로호놀로 레드와바를 꺾었다. 이 경기 장소는 그 이후 20년 동안에 걸쳐 그가 대부분의 대전을 벌인 곳이다. 그는 현재 역대 가장 대단한 전문 권투선수들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으며, 8개 체급 분야에 걸쳐 12개 우승자 자리를 따냈으며 여러 우승자 자리를 합쳐 40년 동안 지킨 유일한 권투선수이다. 2019년7월, 파퀴아오는 40살에 WBA 수퍼 웰터급 우승자 자리가 걸린 경기에서 케이드 더만을 꺾으면서 가장 나이든 세계 우승자가 됐지만, 그 이후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우승자 자리를 2021년1월에 박탈당했다. 금년 8월 우가스에게 패한 뒤, 그는 자신의 사퇴 찬성은 “60-40” 이었다고 했다. 그는 62승, 8패, 2무승부의 기록을 지닌 채 은퇴한다. 파퀴아오는 2009년 필러핀 의회의 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2010냔ㅇ[ 정치에 들어갔고, 그후 2016년 6년 임기 상원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이달 초, 이 나라 여당인 PDP-라반 당 내 한 파당이 후보로 지명하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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