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여자 정구 선수 펭 슈아이가 은퇴한 공산주의 관계자가 강간을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IMAGE SOURCE,GETTY IMAGES

입력 2021.11.4.

BBC 원문 13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중국판 사회연결망인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펭은 전 부총리 장 가올리가 자신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중국의 고위 정치 지도자들 중 한 명을 상대로 이러한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장은 펭의 주장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웨이보 측은 펭의 글을 중국 인터넷상에서 지워버렸다.

펭 -제1위 복식 정구 선수로 올라 있었던- 에 대해 검색해 보는 것도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장 (75) 은 2013~2018까지 부총리로 있었고 시진핑과 가까운 협조자였다.

펭은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난 당신네들 같이 명성이 있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인, 부총리 장 가올 리가 두렵지 않다고 말할 것을 알고 있지만” 이라고 한 뒤 “설령,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고 나빙이 불을 향해 뛰어들어 자멸하게 된다 할지라도, 난 당신에 관한 진실을 말할 것이다.” 라고 했다.

펭은 자신이 정구를 하려고 장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강압적이었다면서 “그날 오후, 승낙을 하지 않았으며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고 적으면서 “당신을 나를 당신집으로 데려가서 강제로 나와 당신이 관계를 맺도록 했다.” 고 했다.

펭 (35) 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제공하지 못할 것임을 시인했다.

“난 증거가 없고요, 그 어떤 증거라도 남기는게 불가능했습니다...그 사람은 언제나 내가 녹음기 같은 것을 가져와 증거라든가 뭔가를 녹음할까봐 두려워 했습니다... 녹음기록도 전혀 없고, 영상기록도 전혀 없으며, 비틀어진 나 자신만이 아주 현실적인 증거입니다.”

이 정구 선수가 사회연결망에 올린 글은 중국의 가장 이목을 끄는 “나도 당했다” 사례로 이어지는 것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2018년, 인기있는 TV 운영자인 조우 시아옥수안이 또 다른 TV 유명인이자 인터넷 수필에 나오는 주 준을 상태로 주장을 들로 나왔었다.

이 게시글은 입소문을 타면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희롱 경험을 들로 나오도록 촉발시켰으나 주는 모든 주장을 부인했다.

조우가 주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지만, 9월달에 이 사례는 기각됐다.

중국의 법정들은 이러한 사건들에 심리과정을 주는 일이 드물며, 이 나라는 아주 최근에 와서야 성희롱에 대해 분명하게 정의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펭은 정구 경력에서 여자복식 우승컵 전에서 두 차례 완판 승을 거뒀는데, 첫 번째 우승은 윔블던 2013년 대회에서였고, 두 번째 것은 2014년 롤랜드 개로스토너먼트 대회에서 였으며, 둘 다 대만의 쉬에 수-웨이와 나란히 이긴 것이었다.

Peng Shuai: Chinese tennis star makes sexual assault claims

 

Published13 hours ago

 

IMAGE SOURCE,GETTY IMAGES

 

Chinese tennis star Peng Shuai has publicly accused a retired Communist official of sexual assault.

 

In a post on Chinese social media site Weibo, Ms Peng said former Vice Premier, Zhang Gaoli, had "forced" her to have sexual relations with him.

 

It is the first time such an allegation has been made against one of China's senior political leaders.

 

Mr Zhang has not responded to her claims. The post has since been scrubbed from China's internet.

 

Searches for Ms Peng - a former number one ranked tennis doubles player - also appear to have been restricted.

 

Mr Zhang, 75, served as China's Vice Premier between 2013 and 2018 and was a close ally of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I know that someone of your eminence, Vice Premier Zhang Gaoli, you'll say that you're not afraid", Ms Peng wrote in her post, "but even if it's just striking a stone with a pebble, or a moth attacking a flame and courting self destruction, I will tell the truth about you."

 

She said he had first coerced her after she visited his home to play tennis. "That afternoon I didn't give my consent and couldn't stop crying," she wrote. "You brought me to your house and forced me and you to have relations".

 

Ms Peng, 35, acknowledged that she would not be able to provide proof to back up her claims.

 

"I have no evidence, and it has been impossible to leave any evidence... You were always afraid that I would bring something like a tape recorder, to record evidence or something... There is no audio record, no video record, only my distorted but very real experience."

 

The tennis star's social media post is the latest development in a series of high profile MeToo cases in China. A popular TV host, Zhou Xiaoxuan, came forward with her claims against another TV personality, Zhu Jun in an online essay in 2018.

 

The piece went viral and prompted many others to come forward with their own experiences of sexual harassment. Mr Zhu has denied all the claims.

 

Though Ms Zhou launched legal action against Mr Zhu, the case was dismissed in September.

 

Chinese courts rarely grant hearings to such cases, and the country only very recently passed legislation that clearly defined sexual harassment.

 

In her tennis career, Ms Peng has won two Grand Slam women's doubles trophies, the first at Wimbledon in 2013 and the second at the Roland Garros tournament in 2014, both alongside Taiwan's Hsieh Su-wei.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