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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라셔-유크레인: 라프로프, 군사적 대체 악몽 재현 경고
![]() 앤서니 블링컨과 세르게이 라프로프. 이 회담은 사업 관련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왔지만 양측의 긴장은 분명하다. IMAGE SOURCE,REUTERS
BBC 원문 37분 전 [시사뷰타임즈] 세르게이 라프로프 리셔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럽이 그가 표현하는 "군사적 대치 악몽" 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든 (스웨덴) 에서 열린 유럽안보회의에서 라프로프는 NATO가 더 동쪽으로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유럽안보조약에 대한 생각을 띄웠다.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라셔가 유크레인 (우크라이나) 과 충돌하려 할 경우 "심각한 결과" 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담은 라셔가 유크레인 국경 인근에서 군사력을 증강하면서 나온 것이다. 유크레인은 라셔가 이곳에 병력을 9만 명 이상 집결했다고 밝혔다. 마스커우 (모스크바) 는 대 유크레인 공격 준비를 부인하고 있으며, 키예프가 자국의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라셔는 목요일, 유크레인 보안 요원으로 의심되는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라셔 연방보안국은 3명 중 1명은 테러 공격을 기획한 혐의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정보 수집을 하려했다고 밝혔다. 라프로프와 블링컨은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회의에서 만났다. 미국 관계자들은 양측이 유크레인에 대한 추가 대화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라브프프는 연설에서 NATO가 긴장을 완화하고 위험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제안을 건설적으로 생각해 보길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동맹국들의 군사기반시설이 공격 단지로 사용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면서 로매니어 (루마니아) 와 폴런드와 접한 라셔 국경에 무책임하게 접근하고 있다" 고 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유럽에 등장할 예정이며, 군사적 대결이라는 악몽 같은 각본이 되돌아 오고 있다." 그는 라셔와 같은 이웃 국가인 유크레인을 "대립의 교두보" 로 만들지 말라고 NATO에 경고했으며, 새로운 안보협정 관련 라셔의 제안이 신중하게 고려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라셔군의 증강된 모습이 유크레인서 약 300km (185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라셔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위기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교라고 하면서 라셔에게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은 이를 이용할 용의도 있지만, 라셔가 대립을 작정한다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유크레인 대통령은 동부 유크레인에서 라셔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과의 7년 이상의 갈등에 대해 라셔와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키예프의 목표가 2014년 라셔에 병합된 크리미아 반도를 "해방" 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무력 사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라셔의 증강된 군사력의 상당 부분은 크리미아 반도에 있다. 또한 병력은 분리주의자들의 통제 하에 있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의 일부를 가리키는 이름인 유크레인 동부 돈바스 지역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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