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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심각한 종교들 간의 충돌...편파적 시민법이 원인
[India Today 제공 영상으로 전쟁터 같은 상황 보기]
[시사뷰타임즈] 인도에선 새로운 시민법 안을 조속처리안건으로 하여 통과시켰다. 논란이 큰 이 법안을 이렇게 후딱 처리함으로써 이에 반대하는 시위와 찬성하는 시위 간에 충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 시민법의 골자는 인도 주위에 있는 나라들에서 넘어오는 소수민족이자 종교적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인도 시민권을 준다는 것이지만, 막상 인도 내에 2억 명이나 되는 이슬람 신도들에겐 시민권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본래의 힌두교만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도 불만이지만, 이슬람 신도들에겐 더욱 불만이다. 자그마한 부족들이 많은 인도 북부의 여러 지역에선 새로운 사람들을 유입시켜 시민권을 준다면, 종교도 섞이고 생활양식도 섞임으로써 자신들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만다면서 이들도 반대를 하고 있다. 이미 21명이 죽고 188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트럼프 인도 방문 중: 시민법 찬-반 시위자 충돌...21명 사망 최소 183명 부상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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