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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래비스 스캇 공연: 몰려든 군중으로 최소 8명 사망 수백명 부상
BBC 원문 16분 전 [시사뷰타임즈] 텍서스 주 휴스턴 시에서 열린 랩 가수 트래비스 스캇의 애스트로월드 축제에서 군중들이 심하게 몰려들면서 사망한 사람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 음악 행사장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고 수백 명이 다치면서 현재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스캇은 금요일 밤 자신이 무대에 있는 동안 앞쪽으로 군중들이 몰려들었을 때 “목숨을 잃은 사람들” 의 가족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희생자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었는데, 가장 어렸던 사망자는 겨우 14살이었다고 한다. 희생자인 브라이애너 로드리게즈 (16) 의 가족은 자신들의 “깊은 슬픔” 에 대해 표현하면서 열정적인 무용수가 하늘 나라의 진주로 된 문으로 춤을 추며 간 것“ 이라고 했다. 휴스턴 경찰서장 트로이 휘너는, 애스트로월드 보안 담당자가 “자신의 목이 따끔거리는 것을 느꼈다.” 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휴스턴 경찰은 군중 몰림에 대한 수사에는 청중 중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마약 주사를 놓고 있는 중이었었다는 신고 내용에 대한 조사도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군중들의 폭증은 현지 시각으로 금요일 21:15 경에 시작됐는데, 랩 가수가 무대 위에 있는 동안 이 무대 앞쪽으로 군중들이 무대 앞쪽을 향해 몰려 나가면서 공황상태가 터졌을 때였다. 군중들의 폭증이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히자, 공황상태는 더욱 커졌고 사살자들은 곧바로 현장에 응급요원으로 달려온 사람들을 압도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베인 상처 및 타박상 따위의 부상으로 300명 정도가 치료를 받았다. 사람들 몇 명은 군중들이 트래비스 스캇 및 축제 추진위인 ‘라입 내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동안 부상을 입었다는 주장도 있다. 소송 중 한 가지는 깜짝 공연자로 등장했던 랩 예는인 드레잌도 기소하고 있는데, 그가 (트래비스 스캇의) 사전 행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을 선동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2018년, 트래비스 스캇은 미국 아칸소 주의 한 음악회에서 사람들에게 무대로 달려가라고 부추긴 뒤, 대중 무질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바 있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그는 또한 그 행사에서 부상 입은 사람 두 명에게 거의 7천 달러 (5,186파운드: 약 730만원) 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한다. 트래비스나 드레익이나 자신들을 상대로 하는 이번 소송에 대해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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