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5] 박근혜, 영원한 철딱서니 닭다르크


 
 
[GH-1] 박근혜, 여자 그만해라 (클릭하면 바로 읽을 수 있음)
[GH-2] 박근혜, 그 서방과 이혼해라 (상동)
* 참조: 박근혜 짝사랑 이준석, 김용민과 종이 한장 차이 (상동)
[GH-3] 박근혜, 이준석 데려온 진짜 목적 (상동)
[GH-4] 박근혜, '중도' 라는 위장 간판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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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게되면

주위로 부터 "이제 어른 된거란다"  소리를 듣게되고, 결혼 이전의 그 찬란하고 복잡하고 과대망상적이었던 꿈들이 안개가 걷히듯 사라지면서, '현실' ' 현실의 나' 수많은 결혼 선배들이 사는 모습' 등등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꿈많은 처녀총각이 아니라 생활인이 졸지에 되었다는 것을 바로 체감한다.


부모를 땅에 묻고 나면

사람이 언젠간 죽는건 알지만, 내 부모가 영원히 땅속에 묻히고 이승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에, 묘지에서 내려올 때 세상이 정말이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사람은 이렇게 되는 거고 살다가 이렇게 가는 것이고 이게 인간의 삶의 여정의 모습이자 한계구나 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영화 명예추구 등등이 그야말로 부질없게 느껴진다.

애를 낳고 나면

어떻게 애를 봐야하는지, 애의 울음이 뭔 의미인지, 밤새 왜 그리 열은 잘나는 지, 여기저기 왜 그리 아프긴 하는지로 애간장을 녹이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하고, 애에게 대단한 기대나 희망을 걸었다가 내 애도 별수 없는 평상인이란 것을 느끼고, 내 자식은 내 맘대로 키워질줄 알았는데 이런 기대는 예외없이 100% 착각이란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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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화, 개구리 어미처럼 '내가 하면 모든게 다 잘될 것이다' 라는 애매한 상상과 꿈속에서 살다가 저렇게 일들을 겪으면서 '사람' 이 되고 '인간' 이 되어간다. 흔한 말로 작아져 간다. 누가 보면 원래 큰 존재였던거 같지만, 원래 별 볼일 없고 어디에나 있는 하나의 인간일 뿐이었는데 나 스스로 과대망상으로 자신을 크게 생각했다가 죽을 때까지 원래 작은 원위치로 접근하는 것일 뿐.

저 세가지 뿐이랴, 억울한 일 , 어이없는 일, 건수 올리려고 일부러 내차를 들이받아 주저앉혀 놓고 흥정을 하는 5류양아치 택시기사와 사고처리 상무라는 놈들이 살아가는 현실 등등 민초의 별 볼일 없는 위치에서 먹고살고 공부하고 돈벌고 집사고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그 셀수도 없는 민초들의 삶. 우리는 이렇게 하면서 서서히 철이 든다.

철 제대로 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해주는 말. '철들자 망령'

박근혜는 작아지고 인간과 사람이 되게 하는 수 많은 사건들 중 딱한가지만 겪었다 부모 모두가 저세상으로 떠났다는 것. 이거 외엔 박근혜는 해 본 것이 없다. 늘, 어릴 때부터 새장처럼 경호원의 울타리에서 살다가 지금도 그 울타리 속에서 살아간다. 국민들이 해 본 것을 어지간히는 해봐야 국민의 마음도 알고 이해도 가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봐야 공산주의의 그 허무맹랑한 이념 속에서의 난리 버거지 폭동이 얼마나 우스운 것인지도 알게되는 법인데, 박근혜는 나이 먹은 소녀일 뿐이다. 인간은, 결코, 어떠한 일을 겪기 전에는 겪고난 다음의 사고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를 체험하지 못한다. 고로, 그에 대해 토론할 자격도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철딱서니없이 좌파로도 활약한다.

이렇게 영원히 아무것도 모르고 철딱서니인 나이많은 소녀가 수신- 제가 라는 것 단 하나도 해보지 못한 상태로 치국을 하려 감히 덤비는 것이다. 3층에 올라가는데 1. 2층을 건너뛰고, 3층 뿐 아니라 단 번에 100층에 올라가려 하는 어이없는 꿈을 꾸고 있는 나이많은 소녀라 이거다!
 
2012.05.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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