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60 만건의 사회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1 등하는 것이 많다. 좋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그중에 송사율이라는 것이 있다 단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1 등은 송사율이다 일본이 1 년 송사율이 1 만건 내외인것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2010 년 통계 기준으로 51 만건에 이르는 대단한 나라이다. 5 년이 흘렀으니 60 만건은 족히 넘었을 것으로 본다.
 
우리는 일본 사람들은 족발이라 부르고 외놈이라 부르고 돈만 아는 에코코믹 에니멀이라 부르고 남의 나라 침략한 나쁜 나라로 부른다. 일본 사람들의 국민성을 평가하는 말들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민성이 근본부터 다를가 ? 필자가 해외 생활을 많이 한 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국민성이라는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고 후천적으로 길러지고 정해지는 것이다. 무엇이 국민성을 결정하는 것일까 국민성을 결정하는 것은 기후, 토질, 지정학적인 위치, 역사, 종교, 정치, 교육, 인구밀도 등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큰 틀에서 보면 이런 요소들을 프레임이라 부를 수 있다. 같은 인성을 가진 인간을 어떤 조건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인성이 나타나고 그 인성들의 집합이 국민성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통계에서 보여주듯이 년간 60 만건의 송사를 하는 나라라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반목 불신과 부정직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틀 이런 프레임은 어디서 왔을까. 일단 좁은 땅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성질이 나쁜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살면 싸울 일이 없어질 것이다. 그 점에서 우리나라 송사율은 인구밀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한민국은 네델란드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다.
 
이런 요소와 더불어 우리 국민들의 국민성을 결정하는 것들은 각 개인의 성격이 아니라 외부의 조건 즉 프레임이 우리나라 국민성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으로 좋은 나라가 되려 한다면 각 국민성을 깨우치는 방법을 동원하는 것보다 프레임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노력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정치 교육 종교 사화가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율을 자랑하는 송사율은 우리나라 정치 종교 교육 사회가 잘 못되었다는 증거이다. 그럼으로 힘들고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착하게 살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는 것을 가르치기 전에 좋은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해답은 나온다. 정치가 바로서고 교육이 바로서고 종교가 바로 사면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세월에 대한민국 정치가 교육이 종교가 바로 설까. 그냥 이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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