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변에 준비와 경제를 ..


북한의 군사 제 2 인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총살이 사실이라면 북한에 정변에 해당하는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YTN 에 패널로 나온 손광주 데일리 NK 통일전량 연구소장과 북한의 여군장교 출신 김정아 씨도 현영철의 총살은 북한군 내부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 주장처럼 북한군의 동요을 일으킬 수 있는 사건이라면 남북간에도 긴장을 불러올 사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북한에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이면에는 며칠전 북한이 서해상 자신들이 주장하는 경계선을 남한 선박이 출몰했다고 하면서 경고없이 조준사격하겠다고 경고한 일이 북한의 내부적인 문제를 외부로 눈을 돌리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의심이 기기 때문이다. 이번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총살로 인해서 북한 내부에 동요나 소요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북한의 정정은 매우 불안해 보인다.
 
 북한 김정은은 그의 집권 이후에 꾸준히 거의 상시적으로 총살을 해 왔다. 그것도 권력 최상층에 집중되고 인척간이 장성택도 가차없는 총살을 했다. 더구나 북한은 총살을 하면서 인명상살용이 아닌 탱크나 항공기를 향해서 사용하는 중무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는 김정은이 평정심을 가지고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의 아버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선정을 베풀라고 권유하는 지헤있는 노인들의 말을 거부하고 철권정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철떡서니 없는 친구들의 말을 들음으로서 그를 따르던 여로보암이 반역을 일으켜 이스라엘은 남북이 나뉘게 되고 후에 차례로 앗수르와 바벨론이 망하는 운명을 맡게 된 일이 있다.
 
 북한 김정은은 지금 원로 그룹들의 조언을 듣는 정치를 하는 것 같지가 않고 오직 숙청과 총살을 통해서 공포정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해서 김정은이 기대하는 체제안정이 될까. 과연 진심을 가지고 그를 보필할 수 있는 인사들이 있을까. 충성을 다하는 것처럽 보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일 뿐 진심어린 충성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 수 없지만 최근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을 종합해부면 북한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것은 김정은이 감정정치 곧 불작난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전략이 있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이런 때 우리 정부가 북한의 경고에 반사적으로 응징하겠다는 발표를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 정부의 태도도 위험해 보이기는 매일빈이다. 북한 정권이야 불안하고 정치도 경제도 다 망가진 상황에서 이판사판으로 나올 수 있다 해도 우리 정부도 이판사판으로 나가야 할까. 개가 밉다고 사람이 진흙탕으로 들어가 개하고 물고 싸우는 것이 지헤로운 사람일까. 이래 저래 남북의 정치는 우리 국민 우리 민족에게 위험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 
 
북한은 핵무기를 갖고 있는 집단이다. 남북의 극한 대결은 민족의 공멸을 불러올 것이 분명한데 서로 마주보고 재동장치 없는 기차처럼 달리는 모습을 보는 마음은 불안 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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