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육 포럼 유감


 유엔  유네스코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5 년 인천 세계 교육 포럼이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 국제 NGO 시만 사회단체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송도 국제 컨벤션 센타에서 개막되었다.  그야말로 교육관련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국제교육 컨퍼런스 이다. 모든 인류에게 교육을 통한 보편적 가치 구현을 위한 뜻깊은 행사라 아니할 수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 대회를 위해서 귀국을 했으며 유네스코 195 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일을 취재하기 위해서 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보도 경쟁을 하고 있다. 대호의 의의와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은 이런 뜻있는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것이 적합한 일인가 이다.
 
 물론 송도나 부산 광주 서울 제주등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물과 시설과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로 이 국제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 적합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대회가 열릴 때 그 나라가 그 대회를 열기에 적당한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수년전 러시아가 올림픽을 개최할 때 러시아의 외국 침략을 비난하며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불참했다.
 
 그것은 국제 평화와 우호의 상징인 올림픽을 치르기엔 러시아는 적당한 나라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럼 이번 유네스크 세계 교육 포럼이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것은 어울리는 일인가.  박근혜가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것을 보고 필자는 박근혜가 국제교육포럼을 먹칠하려고 하는 뜻이 아니라면 그 포럼의  뜻을 이해를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근혜는 축사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의 성과를 교육의 결과로 자찬을 하고 한강의 기적을 강조하였다. 이 말은 지난 스승의 날 자신의 중고등학교 스승님들이 자신을 잘 가르쳐 소신과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했다는 말로 스승을 오히려 욕먹이는 결과는 가져온 것과 함께 국제교육포럼의 숭고한 뜻을 외곡하고 회손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의 발언은 대한민국에서 교육 포럼을 하기엔 적당한 나라인가 하는 우려를 확인하는 발언이라 할 수 있다. 바로 그런 사고 우리나라 박근혜를 비롯한 수구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관은 천박한 교육 논리일 뿐 아니라 경제 만능 물질만능 황금만능 사관으로서 세계를 사악한 세계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의 무지인지 아니면 현 정권의 국민 속이기 일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세계교육포럼을 우롱하는 발언이다. 
 
 우리나라 수구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한강의 기적을 들먹이며 군사독재도, 인권침해도 불법 고문도 살인도 불편 부당한 사법부의 만행도 면죄부를 주었다. 심지어 불법 부정선거까지도 미화를 하고 피 눈물을 흘리는 세월호 유가족까지 파렴치한 사람으로 내 몰더니 이제는 신성한 국제 교육 포럼의 정신까지 한강의 기적을 내 세우며 회손하고 우롱하고 있다.
 
 교육철학에서 교육이란 경제개발논리와 전혀 무관한 주제이지만 대한민국 수구 교육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는 경제 제일논리로 변질을 시켰다. 오늘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 우리나라에는 28 만명의 10 대 가출 청소년이 거리를 헤매고 있다. 20 대 가출자를 포함하면 39 만명이 부모와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체로 국가와 사회와 가정의 필요한 보호밖에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사(2011 3. 1 ~2012 년 2. 29 ) 에서 해외유학 이민을 뺀 학업중단 초중고 학생은 59165 명이었다. 이 조사는 3 년전 조사이다. 정부의 청소년 관련 통게는 가출청소년의 실태가 전혀 파악이 안되고 있으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진 조사나 논문의 근거는 대부분 10 년전의 것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실태조사도 되어 있지 않고 그들은 거의 방치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실제 교육은 사설학원이 담당을 하고 있고 학교 교육이 보충수업이 되어 있다. 학교는 오직 입시 경쟁 교육에 내 몰리고 인간교육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올해 교육부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느니 머니 하지만 잘될지는 의문이다. 학부형들이 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점수와 관련된 교육이 아니면 학부형 단체는 이를 가만 두지 않는다 어떻게 하는 많은 학교가 정부 방침은 눈가림만 하고 입시교육에 목을 맨다.
 
좋은 교사 모임등 뜻있는 교사모임들과 시도  교육청에서 나름대로 선진교육을 배우려고 선생님들은 해외 파견을 하고 연수를 하고 있지만 전교조등 교육정상화를 외치는 단체는 수구들은 빨갱이로 몰고 있다. 학생 인권 학원 민주화 교사에 의한 교권 확립등을 외치면 대한민국 수구 교육은 이를 가만 두지를 않는다. 지금도 전국 시도 교육청의 진보성향의 교육감을 몰아내지 못해서 환장을 하고 있다. 
 
 어쩌자고 박근혜는 신성한 국제 교육 포럼의 현장에서까지 한강의 기적을 말했는가. 오늘날 한강의 기적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한국사회를 보지 못했는가. 갈등과 충돌, 빈목과 질시, 끊임없는 고소 고발, 절도, 사기, 강도 살인 사기 협박 난폭 운전 세계 최고의 자살 세계 최저의 출산율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강의 기적의 그림자 아닌가 한국교육의 병폐가 아닌가
 
교육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친일 수구 집단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경쟁교육 그것을 한강의 기적을 가져온 성성과라고 자랑질 하는 그 천박한 교육 인식을 가지고 세계 모든 인류의 사람다운 삶을 추구하는 세계 교육 포럼을 망칠려고 작심을 했는가. 아니면 대한민국 교육을 본받지 말라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라한 꼬라지를 본받지 말라는 교훈을 주려 했는가. 도데체 어느 쪽인가
 
  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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