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유신으로 간다


필자는 2013 년 9 월 14 일 14 시 26 분 "제 2 유신으로 간다"는 제호로 한토마에 글을 올린적이 있다. 당시 이 글은 추천 821 비추천 47 조회 13200 댓글 12 개가 달렸다.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글이었다. 2 년이 흐른 지금 필자는 당시 예측이 현실화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당시 필자가 제 2 유신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의 근거는 박근혜의 김기춘 비서실장에 임명이었다.
 
  야당과 언론은 비서실장을 그만둔 김기춘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가 편안히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을까. 그는 제 1 유신의 법을 초안한 사람이며 부산 초원 복국집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그의 영향력 아래 임명된 고위 공직자들이 청와대를 비롯해서 사법 행정 의회에 다수 포진하고 있다. 박근혜가 제 2 유신으로 가려고 한다면 가장 큰 걸림돌은 대권을 꿈꾸고 있는 김무성이다.
 
  박근혜에게 반기를 든 유승민을 찍어낸 박근혜는 지금 목하 김무성 찍어내기 작전을 전개중이다. 이 의견은 필자의 의견이 아니라 김무성은 이미 끝났다는 발언이 야권에서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 김무성이 반기를 들기엔 그는 실기 했다는 주장이 있다. 박근혜의 김무성 찍어내기는 매우 깊숙히 진행되고 있고 성공을 하고 있다. 박근혜의 김무성 찍어내기는 성공한다면 제 2 유신으로 간다는 확실한 시그널이 될 것이다.  
 
 박근혜는 최근 부쩍 통일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어쩌면 통일을 빌미로 제 2 유신의 명분을 삼으려 할지 모른다.  제 2  유신을 위해서는 명분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전쟁이나 내란에 준하는 혼란이 필요할 것이다.박근혜의 여러 행보에서 남북 위기 조성을 위한 발언이 눈에 띄고 야당의 주장과 요구를 일언지하 묵살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다수당의 힘과 친위 수구 언론과 경상도에 의해 장악한 공안 통치 기구들을 동원하고 있다.
 
 박근혜가 제 2 유신으로 가기를 원한다면 이명박을 확실하게 손을 보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그만한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검찰이 왜 포항제철을 수사하고 이를 고리고 이명박 형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을까 2 년가까이 실형을 살고 나온 80 세가 넘는 이명박 형을 말이다. 이명박을 구속수사 하려는 죄목을 찾는다면 한둘이 아니며 그를 전격 구속수사 한다면 박근헤를 반대하는 세력도 환영할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그동안 물밑에서 작업을 해 오던 국정 국사교과서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다. 전국의 역사학 교수 교사 언론인들이 반대 성명을 내고 있지만 들은체도 하지 않고 갈길을 가겟다는 태도를 분며아게 하고 있다. 이 문제도 정국을 혼란으로 몰고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박근헤가 진정으로 제 2 유신을 감행하혀면 극도로 혼란한 정국은 필수이며 남북 충돌도 불사하게 될 것이다.    
 
 지금 야당은 내년 총선거에 살아남기 위해서 주류 비주류로 나뉘어 피터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 머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은 친노와 비노로 분열이 될 것 같다. 이런 모습도 제 2 유신을 위해서 좋은 호재다. 최근 박근헤의 화법은 매우 단호하고 결의에 차 있으며 모든 힘을 자신을 중심으로 결집시키고 있다. 박근혜 나이는 다소 늙었다고 보지만 그가 대통령을 그만두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을 바리지는 않을 것 같다.
 
 그는 돌보아야 할 가족도 없고 오직 그의 몸 하나 남아 있다. 일본은 패색이 짙은 태평양 전쟁에서 옥쇄를 선택했다. 질그릇으로 남느니 옥으로 부서지겠다는 일본인들의 특유의 근성을 보여준 것이다. 철저하게 친일파 피를 이어받는 박근혜는 어쩌면 시간이 정해준 순서에 따라 권좌에서 내려오는 것을 선택하느니 옥으로 부서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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