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은 새누리당에 부메랑이 될 것이다.


새누리당이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 한겨레 신문은 [새누리당과 교육부는 오는 1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12일 또는 13일 국정화 발표를 앞두고 당정이 ‘최종 협의’의 모양새를 갖추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국정화 발표 강행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는 8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여론전’에 들어갔다] 고 전하고 있다.  기왕에 추진하려고 했던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을 내년 총선 전에 마무리 하겠다는 복안이 깔려 있는듯하다.

 

 우리는 지난 2013 년 검정교과서 파동에서 뉴라이트 진영에서 제작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채택 철회 운동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 전국에서 교사들과 학부형들의 극렬한 반대가 일어나 극우 인사가 학교 이사장으로 있는 부산의 한 각교에서 교학사 간 국사교서를 채택했으나 이마저 철회하였다.

 

 교학사간 한국사는 심각하게 근현대사를 외곡하고 있으며 일본의 식민지 시대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친일사관에 근거한 이른바 친일파 미화내용과 군사 쿠테타를 미화한 내용이 문제가 되었었다. 그 내용은 교과서라고 보기엔 너무 치졸한 내용이며 수구 친일 세력 찬양 일색이엇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권은 국민적 여론을 무시하고 극우 소수 세력의 식민사관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는 역사를 속이고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위해서 목숨바친 안중근, 이봉창, 이준, 유관순, 민영환 열사를 능욕하고 수많은 애국 선열을 모독하는 짓이다.

 

 뿐 아니라 이땅에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친 4.19 학생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짖밟는 일이다. 사안이 이러함에도 박근혜와 새누리당 정권은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을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여권은 청와대와 김무성을 중심으로 한 비박 세력간에 차기 총선 공천을 놓고 쳠예하게 대립하여 왔다.

 

 그러나 역사교과서 채택문제에 있어 친박 비박간에 한 목소리를 내며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을 서두르고 있다. 그기고 그 중심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유일하게 김무성을 오픈프라이머리를 찬성하고 있는 김을동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두한의 딸이라는 것이 부끄러운 짓이지만 권력을 위해서 뇌화부동하고 있다.   

 

 김무성은 국정 교과서 문제로 청와대와 화해를 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차기 권력의 구도를 짜려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언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의도와 시도는 가장 큰 패착이 될 것이며 내년 총선과 이어지는 대선에서 필패를 가져올 수 있는 악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백주 대간에 종로 네거리를 막고 정신 멀쩡한 인간 누구도 동의할 수 없는 짓을 권력의 힘과 친일 언론을 동원하여 돌파하려 하지만 국정 역사교과서가 공개되는 순간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은 엄청난 국민의 저항에 부딛칠 것이며 그들을 꿩도 잃고 알도 잃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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