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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대표단, 中 전승행사 첫 참석…열병식 참석 검토
![]() 국방부는 다음 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우리 군 대표단 3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 군 대표단은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 최석윤 합참 군사협력과장(해군 대령) 등 3명이다.
박근혜는 다음달 2일 중국으로 가서 그 다음날 열병식에 참여한다고 한다. 열병식에 참여할 우리 군을 보낼지는 검토중이라고 한다.
반면, 북한은 김정은 대신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여하며 군참관단은 아예 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이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상황에서 중국의 요청에 의해 우리 군 대표가 참가하고 박근혜도 참가하는 것이지만, 과연 국제역학관계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중국 전승식 행사 참여에 따른 눈에 보이지 않는 부작용을 여하히 잘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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