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사진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거리일 듯하다 /사진 EPA

입력 2017.2.13.

[시사뷰타임즈] 北 “이웃나라 고려, 고각도로 발사한 것”

13일, 북한 관영 통신인 중앙통신(KCNA)는 어제 발사한 미사일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발사 미사일은 북극성으로서 -한국 군 관계자는 무수단일 듯하다고 했다- 지대지 미사일이며 중·장거리가 모두 가능함은 물론 핵무기 탑재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 측은 이 무장 미사일 발사 도발이 새로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의 반응을 시험히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일은 유엔에 긴급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에 성공한 북극성 미사일은 이웃나라를 고려해 고각도(30도 이상)로 발사된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발사 추진체인 라킷(로켓)은 고체 연료를 사용했기에 더 큰 힘과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군 전문가들은 추진체 라킷은 냉각 발사체제로서 최초 밀어올릴 때 압축된 개스를 사용하는 것으로서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때 쓰이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