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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본 `검은과부 연쇄살인범`: 모두 독살 직후, 재산 상속-보험금 수령
CNN 원문 2021.6.30 [시사뷰타임즈] 일본 대법원이, 자신의 남편을 포함 3명을 살해하고 4명째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검은 과부”로 알려져 있는 74세 연쇄살인범에게 내려진 사형 선고를 지지했다. 치사꼬 가께히는 자신에게 희생된 사람들을 청산가리로 죽인 뒤 막대한 보험 지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NHK 공영 방송이 보도했다. 2017년, 가께히는 2017년에서 2013년 사이에 쿄또, 오사까 그리고 효도에서 벌인 이 살인행위들에 대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가께히의 변호인단은 가께히가 형사 재판에 참여할 능력이 안되는 치매로 고통을 겪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사형선고에 대해 항고했다. 하지만, 화요일 대법원은 가께히의 항고를 기각했고 기존의 사형 선고를 최종적으로 굳혔다고 가께히의 변호사 한 명이 말했다. NHK에 따르면, 재판관 유리꼬 미야자끼는 판결에서, “가께히는 결혼중매업체를 이용하여 나이 지긋한 사람들과 교체를 하면서 이들이 자신을 신뢰하게 만든 후 한 사람 한 사람씩 차례로 독살했다.” 고 하면서 “이 사건은 계획되고 강력한 살해 의도를 바탕으로 저지른 무자비한 범죄” 라고 했다고 한다. 미야자끼는 “나이가 들어있다는 등, 피고에게 호의를 베풀 만한 정황을 적절히 고려를 한다고 해도, 사형죄는 불가피하다.” 고 덧붙였다. 가께히의 사형선고 날짜는 나와있지 않다. 경찰은 가께히의 남편이 2013년이 죽은 뒤부터 수사를 시작했는데, 결혼식을 올린 뒤 두 달도 채 안 되는 상태였다. 부검 보고서에는 죽은 남편의 위와 혈액에서 청산가리를 발견했다고 나왔는데. 가께히는 11개월 후에 체포됐다. 오토바이 충돌로 죽었던 종전 약혼자 몸에서도 청산가리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가께히의 “많은” 이라고만 말하는 예전 동반자들 -나이가 54세에서 75세인- 이 지난 20년 사이에 죽어왔었다고 했다. 미야자끼는 2017년, 가께히는 독살했을 때 희생자들과 같이 있었으며, 이들이 죽자마자 이들의 자산을 상속받는 절차를 개시했다는 말을 했다고 NHK가 당시 보도한바 있었다. 가께히는 일본의 소위 검은 과부 살인자라고 불리는, 또는 사형수 수감 건물에 있는 유일한 죄인이 아니다. 가장 유명한 또다른 사례인 가내 키지마도 마찬가지로 연애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 세 명을 죽인 뒤, 매번 자살처럼 보이게 한 것에 대해 유죄 결정을 받은 뒤 사형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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