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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렐(Antoine-Henri Becquerel )
![]() 1852~1908 프랑스의 물리학자.
인광(燐光)의 연구 등으로 유명한 에드몽의 아들로 파리에서 태어났다.
이공과 대학(1872~74) · 토목학교(1874~77) 등에서 공학을 배웠다.
1878년 파리 자연사(自然史) 박물관에 근무하고 95년 이공과 대학 교수가 되었다.
초기에는 적외선과 형광 현상 등의 광학적 연구에 종사했으나 95년 뢴트겐의 X선 발견에 용기를 얻어 이듬해 봄에 방사능을 발견했다.
처음에 음극선과 태양광선 속에 있는 자외선이 어떤 종류의 형광물질을 여기함으로써 X선 같은 투과력 이 강한 불가시 복사선을 발생시킨다고 예상했다.
처음에는 몇 시간 동안 햇빛을 흰 우라늄과 칼륨의 황산복염(黃酸複鹽)을 위해 얹은 사진건판이 검고 두꺼운 종이에 덮여 있었는데도 감광한다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어 햇빛을 쪼이지 않을 때에도 그것이 감광하는 사실에서 새로운 방사선이 위에 말한 복염에서 「자발적」으로 나오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또 그 효과는 우라늄 원소 자체의 작용임을 밝혀냈다.
이것이 자연방사능의 발견이고 이 우라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베크렐선」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후 이 방사선의 전리(電離)작용을 연구하여 그 일부가 전기장(電氣場)이나 자기장(磁氣場)에 의해 굴곡하므로 X선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1903년 퀴리 부부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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