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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영어 19] Tom Jones - KEEP ON RUNNING
KEEP ON RUNNING by Keep on running, keep on hiding One fine day I'm gonna be the one To make you understand Oh, yeah, I'm gonna be your man. (당신이) 달리고 숨고를 계속 하고는 있지만 (당신, 계속 그렇게 해라, 계속 숨어라..라고 봐도 된다) 언젠가(어느) 화창한 날, 닌 그런 사람이 될거다 당신을 이해시키는 사람 말이다 아, 그래, 난 당신의 남자가 될거다 Keep on running, Running from my arms One fine day I'm gonna be the one To make you understand Oh yeah, I'm gonna be your man. 계속 그렇게 해라 내 품에서 계속 벗어나려 해보란 말이다 언젠가(어느) 화칭한 날, 닌 그런 사람이 될거다 당신을 이해시키는 사람 말이다 아, 그래, 난 당신의 남자가 될거다 Everyone is talking about me It makes me feel so sad. Everyones is laughing at me, It makes me feel so bad,
So keep on running Keep on running, Running from my arms (그렇게도 벗어나려고만 하는 당신을 기다리는 나를) 모든 이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날 아주 슬프게 만든다 모든 이가 나를 비웃고 있으니 내 기분 참 안좋게 만든다 One fine day I'm gonna be the one To make you understand Oh, yeah, I'm gonna be your man. 언젠가 화창한 날 난 그런 사람이 될 거다 당신을 이해시키는 그런 사람 말이다. 아, 그래, 난 당신의 남자가 될거란 말이다
[시사뷰타임즈] 이 노래는 영국에서 벽돌공, 트럭 운전사 등으로 일을 했었던 탐 조운스라는 남자가 가수가 된 뒤 부른 노래 중 하나다. 발매일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53년 전인 1967년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우리 한국 사람들은, 내용이야 완벽히 이해는 안 가지만, 일단 반주가 신이 나게 만드는 것이고 running(주: 런닝이 아니라 ‘러닝’으로 반드시 읽어야 하고, 길거리의 구보 기계도 런닝 머쉰이 아니라 러닝 머쉰인데, 요즘 옳은 말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러닝’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니 고무적인 현상이다.) 이라는 단어는 대단히 쉬운 영어로 착각들을 한 채, 가장 기초적으로 한국에서 잘못 뜻을 소개한 ‘달리는, 달리기’ 정도의 뜻으로 알고 들으니, 계속 달리면서 뭔가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춤들을 추면서 어설프게 따라 부르고들 했다. 그러나, 가수이고 ‘그냥’ 이 노래를 감정 섞어 부르는 것이지만, 노래 속 주인공의 심정을 100% 표출해내야 하는 탐 조운스의 입장에선, 이 노래는 결코 즐겁고 흥겨운 노래가 아니다. 언제 될지 모르는 ‘사랑’을 위해 참고 또 참고...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인고의 삶을 살면서 ‘당신의 남자’가 될 것이라고 작정하고 있으니, 일이 성사되기 전에는 특별히 즐거울 일이 없다. 이 말은, 앞으로, 영어로 된 노래는 좋아하는 곡일수록 그 본뜻을 깊이 알고 음미하면서 듣자는 뜻에서 한 말이다.그렇지 않고 지레 짐작으로 기분으로만 들뜨며 듣게되면, 나중에 좀 쑥스럽게 된다. -- 노래 전체에서 보듯, 이 노래 가사에는 어려운 단어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여기서 작각하지 말 것은, 대단히 기초적이고 쉬워뵈는 단어들이 실은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즉, 어려운 단어들 일수록 그 뜻이 복잡하지 않고 단촐하다. 그러나 쉽게 쓰여지는 단어들일수록 그 뜻이 무궁무진하게 다양해지며 두루 사용되기에, 영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얼기설기 엄청 ‘기초적인 단어’로 엮여져 있는 문장을 능수능란하게 본 의미를 알며 읽는 사람이다. 단적으로 말해, 무지 어렵고 철자 외우기도 힘들고 발음 외우기조차도 힘든 단어들은 -예를 들어 동물이나 식물의 학명, 특정적인 명사들- 일단 영어 사전을 찾아보면, 그 뜻이 단번에 해결된다. 그러나, 엄청 쉽게 뵈고 기초적으로 뵈는 단어의 다양한 조합들은 사전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가 다반사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필요한 사족이긴 하지만, 좀 길어졌다. 본론으로 간다. *keep: 한국에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빙산의 일각으로서의 뜻은, “지키다”이다. 그래서 이 단어는 맨날 무슨 관리인이 뭔가를, 일반인들이 애지중지하는 뭔가를 지키기만 하는 것으로 머리에 박히게 되어, 이 단어만 보면 지킨다가 가장 먼저 전체 뜻인양 떠올라, 나중에 이걸 없애려면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하며 실제 영문을 많이 접해봐야 했다. 반드시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이 단어 뜻은 “어떤 것을 어떤 상태로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다” 이다. 이 개념을 모든 면에 적용시켜 우리말 다운 우리 말로 표현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면, 우리 말에 맞는 표현은 뭔가? 그게 keep이다. 여러분이 매일 일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적는다면, 그에 걸맞는 우리 말이 있고 영어로는 keep이다. keep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 정도로 ‘무장’을 하면 이 단어가 한결 더 가깝게 느껴진다. 여기서 더불어.. keep on ~ing: 어떤 것을 지속적으로, 계속 해나가다 keep (사람) from ~ing: 이 구절이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구문이며 뜻은 “아무개가 ~하는 것을 막다, 를(을) 못하게 하다”이다. *run: 이 단어를 “달리다”라고 처음 가르쳐준 영어 선생은, 자기에게 배운 학생들이 몇 년 또는 몇 십년을 ‘달리다’로 알고 있기에 고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더더욱 이 단어를 실용 예로 공부를 하여 다시는 그렇게 빙산의 일각이 얼음의 전부라는 식으로 가르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단어는: ‘강물이나 줄무늬 등이 쭈욱 흘러가는 것 또는 무늬의 경우 쭈욱 뻗어있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뭔가를 하고 있으면 그것은 관리, 감독 등을 하면서 운영해 나가는 것도 뜻한다. 이 단어가 들어가는 중요한 어구로서 rin into: (사람) ~와 우연히 만나게 되다 (사물) ~을 발견하다. ~와 충돌하다. 등의 뜻을 갖는다. run across: 사람 및 사물을 우연히 만나고 또 우연히 발견하는 것 까지는 run into와 비슷하지만, 충돌한다는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run out of: 기름, 필수품, 생필품 등등이 바닥나다. 다 떨어지다. *arm: 사람 및 유인원들의 팔, 조직 내에서의 중요 직책, 무장하다. arms는 arm의 복수이다. 그래서 ‘품’이라는 뜻이 된다. in my arms: 내 품 in her arms: 그의 품 *gonna be = going to be: ~하게 되다, ~이게 되다, ~하게(이게) 돼있다. *fine: 부디 ‘파인’이라고 촌스럽게 읽지 말자. 발음을 강하게 하여 “화인”이라고 읽자. 뜻은, 좋은, 괜찮은, 화창한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모래나 어떤 가루 알갱이가 아주 곱고 작은 것을 뜻하기도 한다. 또 섬세하게 만든 작품일 때도 쓰인다. 그리고 아주 자주 보는 표현으로 ‘벌금’을 뜻한다. fine tussue: 고운 조직 fine hair: 머리 칼 발이 곱고 가늘은 머리 a parking fine: 주차위반 했을 때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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