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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영어 21] Uriah Heep - Easy Living
Uriah Heep - Easy Living
This is a thing I've never known before It's called easy livin' This is a place I've never seen before And I've been forgiven 이건 내가 예전엔 몰랐던 거야 포용적인 삶이라고 불리는게 그거야 이건 내가 예전엔 본 적도 없었던 거야 그리고 난 용서 받았어 Easy livin' and I've been forgiven Since you've taken your place in my heart 포용적인 삶을 사니 용서받았네 포용적인 삶이 내 마음 속에 저리 잡았기 때문이야 Somewhere along the lonely road I had tried to find you Day after day on that windy road I had walked behind you 외로운 길을 따라 어딘가에서 난 포용적인 사람은 찾았었어 날이면 날마다 바람부는 길에서 난 포용적인 삶을 추구하며 걸었었어 Easy livin' and I've been forgiven Since you've taken your place in my heart 포용적인 삶을 사니 용서받았네 포용적인 삶이 내 마음 속에 저리 잡았기 때문이야
Waiting, watching Wishing my whole life away Dreaming, thinking Ready for my happy day And some easy livin'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어 내 삶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길 기원하면서 꿈을 꾸며, 생각하고 있어 내게 다가 올 행복한 날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그리고 좀 포용적인 삶 (에 대한 준비도 하면서) Somewhere along the lonely road I had tried to find you Day after day on that windy road I had walked, walked behind you 외로운 길을 따라 어딘가에서 난 포용적인 사람은 찾았었어 날이면 날마다 바람 부는 길에서 난 포용적인 삶을 추구하며 걸었었어 Easy livin' and I've been forgiven Since you've taken your place in my heart Easy livin' and I've been forgiven Since you've taken your place in my heart 포용적인 삶을 사니 용서받았네 포용적인 삶이 내 마음 속에 저리 잡았기 때문이야 포용적인 삶을 사니 용서받았네 포용적인 삶이 내 마음 속에 저리 잡았기 때문이야 ![]() [시사뷰타임즈] 유라이어 힙이라는 4인조 남자 악단은 영국 출신이며 이 곡은 지금으로부터 49년 전인 1972년에 나온 것이지만, 이 악단 열혈 지지자들은 이들의 과거 LP 앨범에서 판을 꺼내, 바늘이 긁어주며 돌아가는 소리를 아직도 감상한다. 바늘을 쓰지 않는 이른바 디스크라는 작은 원반에서 나오는 소리와는 전혀 틀리기 때문이다.
가만히 듣고만 있으려 해도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이 영어 노래에는 단어 상으로는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다. 뻔한 것이지만, 영어에서는 흔히 철자 하나 또는 두 개를 생략하면서 ( ‘ )를 사용하는데, 생략을 하는 이유는 실제 발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거의 음가가 없을 경우에 그렇게 한다. *going = 고잉이 아니라 빨리 말할 때 고인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goin' 으로 쓴다. *loving = 러빙이 아니라 러빈으로 말할 때가 대부분이기에 lovin' *living = 같은 이유로 livin' *because = ‘cause *easy: 이 단어의 명사형은 ease인데 “쉬움, 용이함, 편안함”이다. 이 단어를 형용사로 바꾸다보니 easy에는 “쉬운, 편안한, 용이한” 등의 뜻이 담기게 된다. 참고로 ease에는 동사형으로 “편해지다, 편하게 해주다, 불편한 것을 덜어주다, 조심조심 나아가다, 느슨하게 해주다, 완화시키다, (가격을) 낮추어 주다, (가치가) 하락하다, 하락시키다 등의 뜻이 있는데, 중요한 단어이므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ease는 이 단어도 중요하지만 with ease가 되면, 편안하게 손쉽게 용이하게 뭔가를 했다고 할 때 쓸 수 있는 중요한 영어구이다. I defeated him with ease: 난 그를 편하게 (쉽게, 용이하게) 이겼다. 따라서 easy에서의 ‘편안한’ 이라는 말은, 우선 편안하다는 우리 말도 두 가지로 쓰임을 알 필요가 있다. 즉. comfortable은 똑같이 편안한....이라고 쓰지만 앉아있을 때 또는 어느 공간에 들어갔을 때 몸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 쓰는 말이고, easy의 편안하다는 말은 힘들이지 않고 어렵지 않게 뭔가를 그냥 편안히 했다는 뜻이므로 구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노래의 제목인 easy living은 쉽고 용이롭고 편안하게 삶을 사는 것이니까 골아프게 뭐에 너무 집착하고 따지고 누구를 늘 이기려 드는 등의 삶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싫거나 좋거나- 받아들이는 포용적인 삶이라는 뜻이 된다. 참고 1: 영어에선 Easy living 과 simple living을 구분하여 Easy living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사치품들을 갖고 있는 삶이라는 뜻이라고 정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치품들이 많을 때 위안과 평안을 느끼며 그래서 삶을 편안하게 느끼는 삶이란 별로 바람직한 것이 절대 아니고 이 곡 제목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simple living은 물질적인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한 자연적인 삶을 뜻하며 특히 빚 (부채) 가 없는 삶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 가지 뜻 모두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참고 2: Uriah [juəráiə]: [성서] 우리아 (Bathsheba의 남편, 다윗에게 모살(謀殺)당함) 참고 3: Uriah Heep: Dickens의 소설 David Copperfield에 나오는 위선적인 악한.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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