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뷰타임즈에서는, 여행을 가더라도 좋고 맛나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이어서 새롭게 '전국 맛집 기행'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앞으로 음식이 맛있다는 집은 찾아 올림으로써 독자 여러분들이 혹여 찾아가더라도 가기 쉽도록 안내를 해 놓을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이 코너에 자신의 음식점 광고를 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010-2195-2346 ▷시사뷰타임즈 페이스북 함께하기
© SISAVIEW위치: 강원도 철원군 신탄리역 맞은 편주차: 이런 식당에 가서 주차장 찾으면 사치 입력 2015.8.22 [시사뷰타임즈] 식당에 에어컨도 없다. 커다란 선풍기와 작은 선풍기들이 전부이다. 식당에서는 파리채를 들고 파리를 잡으러 다닌다. 이게 우리네 옛날 식당의 모습이었다. 그래도, 전장에 근끈이를 매달아 놓진 않았다. 경쟁적으로 실내장식을 화려하게 하고, 주차장을 마련해 놓고하여 거액을 들인 식당들에 익숙해지다 보면, 이런 식당은 들어갈 마음 조차 생기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당이 우리의 옛 시절 모습이었고, 이런 식당에서 배고플 때 밥을 사먹었으며 밥이 모자라 더 달라고 하면, '야박하게' 적게 담은 밥공기 하나 더 주며 1천원을 다로 받지도 않았던 것이 우리네 인정이었다.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모자라…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1동 67-1번지 주차: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받고있음을 알 수 있다. 이집은 보통 '중국집'들과는 달리 신발을 벗고 올라가 앉아서 먹도록 돼있다. 이집 사장에게 물어봤더니, 이 자리에서만도 28년 동안 해왔다고 한다. 보통 중국집에서 짬뽕을 하나 시키고 탕수육까지 시키면 2만원 가까이 주어야 하는데, 이집에서는 짬뽕 3500 + 탕수육 7000 =10500에 된다. 우리 국민들에게 화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식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는 '우리나라 중국음식'은 은근히 인기가 많다. 특히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다 보니, 여기 저기서 각종 상호를 달고 짬뽕을 팔고 있는데 최소 6천원에서 8천원을 줘야 한다. 이집의 상호가 북경대반점인데 이곳에서 3500원을 주고 먹는 짬뽕과 특수하게…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노태산로 71-12(백석동 43-4번지) 주차: 넓은 자체 주차장 및 주변 이집 대표 음식은 '우삼겹살'이다. 그 외에도 냉면, 비빔밥, 된장찌개 김치뼈뚝배기 등등을 한다. 우삼겹살은 쇠고리를 얇게 썰어 마치 돼지 삼겹살 느낌이 나는 것으로서 그 위에 살짝 양념을 한 것을 숯불이 집접 구워먹는 것이다. 우삼겹살이라는 것 우삼겹살을 잘 먹고 난 후, 김치뼈뚝배기란 것을 시켰다. 김치찌개에 소꼬리뼈 등을 넣고 끓인 것인데, 본래 김치찌개 끓일 때 질 좋은 쇠고리를 넣고 끓이면 그 맛이 고급스럽고 독특한 것을 알고 이렇게 한 것 같다. 소삼겹살을 먹고 난 후 이렇게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좋다. 이집은 특히, 열무 물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으며 샐러드도 좋고, 야채들도 풍…
코스트코는 모두 알 듯 미국계 회사이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타 대형마트에 비해 많이 들어온다. 코스트코에는 미국 자체의 상표로 된 각종 제품들과 한국 제품 및 제3세계 제품들이 섞여있다. 지하1층에 마련된 식품코너는, 우리나라 가정주부들이 세밀하게 장을 보기로는 전혀 부적합하다. 콩나물, 시금치, 각종 채소류를 조금씩 파는 것은 아예 없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높은 천장 밑으로 거대한 상품 선반들이 서있고 한 옆에는 빵을 직접 만들고 칠면조 닭 오리 등을 직접 조리하여 판매를 하기도 하며, 햄, 치즈, 빵 그리고 햄버거 등도 한국인이 볼 때 완전 이국적이며 미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여기 있는 식품들이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다 좋다고 말 할 수 없지만, 만일 빵이나…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2-5 주차: 주변 갓길에 여유 많음 이 집은, 대전광역시 사정공원이라는 꽤 유명한 곳에서 20년 동안 같은 음식점을 했었으나 그 곳에 식물원이 들어서면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때 그 손님들이 지금의 이곳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3년, 도합 23년의 민물매운탕 경력을 갖춘 집이다. 메기와 잉어 등을 넣고 끓이는 어죽과 새우탕은 점심에만 한다. 메기 매운탕을 시켜보았는데, 그 속에 우거지, 무, 수제비 등이 들어있고 국물이 걸쭉하며 비린내라고는 전혀 없었으며 술 안주를 해도 좋고 밥을 곁들여 먹어도 좋은 얼큰하면서도 입에 딱 붙는 맛이었다. 끓으면서 올라오는 김 때문에 메기매운탕이 약간 흐려 보인다. 빠가사리나 쏘가리나 모두 1급수에만 사…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8-4 위치: 넓은 자체 주차장 보유 이집은 무려 40년이나 됐다고 한다. 종업원의 말로는 주인이 몇 차례 바뀌었지만, 정림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이 곳에 자리 잡은 지가 40년이라는 것. 소고기 전골에 조미료고 전혀 들어가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라길래 시켜 보았다. 새송이버섯, 갈색 팽이버섯,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있고 당근도 보인다. 육수는 깔끔한 맛이 난다. 버섯을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소고기버섯전골을 시키면 취향에 더 잘 맞을 듯 하다.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205(안영동) 주차: 건물 옆 자체주차장 + 건물 뒷면 이집은 길 건너에 있는 명월축산도매센터가 최근에 낸 식당이기에 음식을 잘 할 것인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새로 차린 곳이라고 해도 서너 번을 시키는 동안 매번 맛이 좋다면, 그집 음식 솜씨는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갈비탕이 맛있었고, 김치찌개도 맛있었으려, 소불고기 백반 또한 맛있었다. 쇠고기 볶음을 시켰는데, 쇠고기 전골같은 모습이 나온다. 저 국물 맛이 어떨지 우려도 되는 가운데, 먹어본 결과 간도 딱 맞고 맛있었다. 그 속에 있는 쇠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쇠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내주는 것이었다. 가래떡 썰은 것이 10여 조각 들어가고 양배추, 홍당무, 양파 등등을 넣고 함께 끓인 것이…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동서대로 1040(지번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70-9) 주차: 별도의 넓은 주차장 보유 이집의 음식 종류수는 매우 다양하다. 국류, 밥휴, 일식류, 양념고기, 생고기, 성게, 소라 그리고 참외나 수박 등의 후식류도 푸짐하다. 남녀노소, 가족단위 등등 대낮에도 손님이 많은 편이다. 낮에는 1인분에 12,900원을 받지만 저녁에는 16900원이고, 주말에는 17,900원이다. 생고기를 구워도 불이 아니라 전기로 은은히 굽고 자체적으로 연기를 빨아들이는지 실내에 연기가 전혀 없다.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41 주차: 가게 앞 및 길 건너편 [시사뷰타임즈] 이집에선 순대국밥, 전골, 순대, 족발, 수육무침, 껍데기 무침 등을 한다. 차림표를 찍었지만, 이집 주인이 차림표가 나오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하길래 올리지는 않는다. 순대국밥이 1인분에 5천원이고 나머지들도 비싸게 받지는 않는 듯 하다. 소주, 맥주, 막걸리, 청하 등도 취급한다. 이집은 가게는 큰 편이 아니지만, 단골손님들도 많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온다. 손님이 없는 듯 하다가도 금방 식탁들이 사람들로 채워지곤 한다. 한 번 들려 보았다가 맛이 좋길래 다시 찾았는데 연 3일을 문을 닫고 있었다. 며칠 전 찾았을 때 이집 주인이 목포에 내일 간다는 말을 했던 것을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틀 정도 문을 닫았던 것이 아니냐…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205(안영동) 주차: 건물 옆 자체주차장 + 건물 뒷면 [시사뷰타임즈] 이집 차림표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쉽게 먹는 음식들만 골라 놓은 듯 하다. 그리고, 모든 음식 값이 저렴한 편이다. 냉면의 경우 요즘 거의 7~8천원을 받고, 고기를 먹은 후에 또 시키는 냉면이라야 4천원을 받는게 대부분인데, 이집은 4,500원을 받고있으며, 갈비탕이나 김치찌게도 저렴한 편이다. 이집은 본래 병천순대국밥집이었는데, 장사가 안되는 듯 하더니 문을 닫았다. 사거리에 있는 이집 길건너편에는 '명월축산도매정육점'이 있는데, 이 정육점에서 이 가게로 들어오면서 '명월축산정육식당'이 됐다. 길 건너편에 원래 있어 온 명월축산도매센터. 이 집에서 정육식당을 차린 것. 도매정육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