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뷰타임즈에서는, 여행을 가더라도 좋고 맛나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이어서 새롭게 '전국 맛집 기행'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앞으로 음식이 맛있다는 집은 찾아 올림으로써 독자 여러분들이 혹여 찾아가더라도 가기 쉽도록 안내를 해 놓을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이 코너에 자신의 음식점 광고를 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010-2195-2346     ▷시사뷰타임즈 페이스북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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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20
• 17931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211-1 주차: 가게 앞 주차장   이집 간판에는 거창하게도 '탕의 전설'이라는 말이 써있다.   이 '전설적인 탕' 맛이 어떤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근거도 없는 거짓말을 간판에 써놓을 수는 없을 것이기에. 그리고, 이집의 실내장식은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약간 고급스러우면서도 앉아있으면 편안함을 선사한다.   설렁탕 보통을 하나 시켜 봤다.   우선 국물이 대단히 고소하고 진했으며 고기의 양도 적절했는데, 특히 고기가 매우 부드러웠다.   설렁탕을 먹으면서 김치와 깍두기 맛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집의 깍두기와 김치는 대단히 맛있다. 특히 김치가 입에 착착붙고 진한 양념이 돼있었다.   설렁탕을 포장해 갈 경우, 국물, 고기, 국수 그리고 파를 따로 싸준다. 양이 많아 거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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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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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413-2번지 주차: 자체의 넓은 주차장 보유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위가 안좋거나, 속이 불편하거나, 어떤 음식을 먹고 체한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돼지고기를 맵고 빨갛게 버무린 후, 그것을 숯불 등에 구워서 먹곤 했다.   "음식으로 잘못된 속은 음식으로 다스려야 한다"   돼지고기가 체질상 전혀 맞지 않는 사람 등은 예외일 수 있겠지만, 고추장으로 버무린 돼지고기를 불에 구원 먹으면, 속이 개운해 지면 어지간한 쳇기는 낫고, 비위도 가라앉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집 고추장 불고기는, 불에 구워 먹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어지간한 고깃집에를 들어가도 벌겋게 버무린 돼지고기는 찾아 보기가 힘들다. 꿩 대신 닭이라고, 직접 불에 구운 것은 아니지만, 매운 돼지 불고기를 먹는 것 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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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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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655-2번지 주차: 주위 갓길   이집은 이곳에서는 2년 여를 했지만, 다른 곳에서의 경격을 모두 합해 30년이란 세월을 갖고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큰하게 먹는 것, 동태찌개, 삼겹살 등을 하며 늘 모임 또는 작은 회사에서 여러명이 와서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집에는 독특한 이름의 음식이 있는데 '짜글이'라는게 그것.   김치찌개 비슷하지만 두부는 없고 김치와 고기를 넣고 자글자글 끓여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 모양이다. 맛이 그런대로 좋다.   김치찌개의 경우 1인분을 팔지 않는 곳도 많지만, 이집에서는 그런게 없다. 반찬도 늘 바뀌며 여러가지 다양하게 나오는데, 오징어를 넣은 빈대떡이 나오는가 하면, 양상치로 밥을 싸먹도록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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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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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46-1732 주차: 알아서   사직터털을 지나 좀 가다가 골목으로 우회전하여 올라가다 보면 언덕 위에 독립문초등학교 맞은 편에 '청실해장국 숯불갈비 집이 있다.   다른 음식도 맛있지만, 코다리에 양념을 하여 구운 것이 특히 맛있다.   팔팔끓는 소고기 미역국이 나오고, 부침개도 나온다. 그래서 이집에서 코다리 구이 백반을 먹고 나면, 배가 부르고 속이 든든하다.   특히 코다리는 비위가 가라앉고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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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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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로 105-77 주차: 음식점 촌이므로 주위에 적절히   이집은 해장국 전문점임을 강조한다.   차림표에서 보듯 해장국 종류도 많다.   다른 해장국들은 '기술'이 덜 들어가도 되는 것이지만, 뼈다귀 해장국은 돼지 등뼈에 붙은 살점들이 먹기 좋게 잘 뜯어지면서도 누린내가 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물론 국물에서도 느끼한 누린내가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   이집 등뼈 해장국 국물에는 당면이 약간 들어가 있는 것이 특색이며 약간의 야채 그리고 약간의 콩나물이 들어가 있는데, 주인장 말로는 사골국물로 끓인 것이라고 한다.   마치 잘 끓인 매운탕을 먹을 때 국물이 깊으면서도 얼큰하고 또 깔끔한 맛을 내듯 이집 뼈다귀 해장국 국물이 그렇다.   뼈다귀 살을 다 발라 먹고 국물에 밥을 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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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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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87-11, 오룡역 점 주차: 가게 뒤 넓은 자체 주차장 보유   이집은 우선 내부 실내장식이 은은하면서도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며 밝다.   시레기 국밥을 시키면 기본 반찬 세 가지가 나오는데, 그 외의 반찬은 스스로 가서 집어오면 되며 무제한 공급이다.   도마수육정식은 돼지고기로 수육을 만든 것에 시레기 국밥이 더해진 것인데, 수육에서 누린내가 전혀 없고 된장과 커피를 넣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고소하고 맛이 좋다.     시레기 국밥은 1인분에 6천원 도마 수육 정식은 1인분에 1만 원이다.   시레기 국밥은 들깨 가루를 넣고 만든 것이어서 부드럽다. 이집의 콩나물무침은 독특하게도 들깨가루로 버무린 것이 나온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을 많이 먹다 보면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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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18
• 3069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375 주차: 가게 앞과 주위 골목 이집에 들어서면, 제대로 고아지고 있는 소고기 국물 냄새와 소고기 냄새가 가득차 있고, 이 냄새만으로도 맛을 짐작하게 한다.   '소국밥'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하다. 우리 주위엔 '소머리 국밥'이 많기 때문이다. 소머리 국밥은 말 그대로 소 머릿고기가 들어간다. 그러나, 소국밥은 한우로 국을 끓였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하는 '양지머리' 부위가 들어간다.   이집은, 국물이 진하고 입에 착착 감기기 때문에 국물을 더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예 "저희집은 고기로만 육수를 내기 때문에 국물 추가는 안됩니다"라고 써있다.   이집은 전에 같은 동네에서 소국밥을 하다가 손님은 많고 자리는 비좁아 현재 이곳으로 옮긴지 2년 되며 총 경력은 8년 좀 넘었다. 현재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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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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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전주시 완산구 전동 태조로 52(전동 성당 맞은 편) 주차: 주위에 적절히   이집은 전주에 있는 풍남정이란 곳의 이름을 따서 상호를 지었다.   돌솥비빔밥, 그냥 비빔밥 등을 취급하고 있었는데, 주인의 아들인 듯한 종업원이 "저희집 비빔밥 좀 유명한 편입니다"라고 했다.   비빔밥을 시켜보았는데 1인분에 1만원이란다. 보통 사먹는 비빔밥보다 3~4천원 비싼 것이었다. 그래도 전주에 왔으니 정통비빔밥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겼고 맛은 어떠한지 궁금하여 시켜 보았다.   전라도에서 음식을 시키면 늘 그렇지만, 비빔밥에 나오는 반찬 치고는 대단히 많이 나온다. 콩나물국을 제외하고 8가지나 나왔는데, 쑥으로 만든 전병, 도토리묵, 숙주나물, 들깨 국물에 감자가 들어있는 특이한 반찬도 나왔고 잡채와 호박무침도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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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29
• 4982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494-1번지 주차: 가에 옆 자체 주차장 보유   차림표 내용이 너무 많은 경우는 이 많은 음식종류를 다 잘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차림표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은 전문적으로 몇 가지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뜻 할 수도 있고, 이집이 그 개념에 부합하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바지락을 넣은 칼국수는 맛이 약간씩 다르더라도 널려있다.   그러나, 들깨를 넣은 들깨 칼국수라는 말은 좀 생소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인들이 어려웠을 시절 자주 먹던 것 중의 하나가 수제비인데, 이곳에선 들깨 수제비가 있다.   들깨 수제비의 국물 맛은 뭐랄까...깨 맛과...깊은 두유의 맛이 결합된 것이고 표현하면 괜찮을 듯 하다. 거기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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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28
• 3548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로 105번길 73 주차: 가게 주위에 알아서   만두...하면, 거의 모두가 밀가루로 만두피를 만든 것인데, 메밀로 만두를 만들어 파는 곳도 있었다. 이 집에서는 왕만두를 시키면, 마늘쫑이 들어가 있는 간장을 가져다 주는데, 약간 달착지근한 맛이 나서, 별로일 수 있다.   이 맛이 싫다면, 간장을 따로 주문하여 거기에 식초를 좀 탄 것을 만두에 저며 먹으면 맛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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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9-23
•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