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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알 찬 동태] 대단히 깊고 시원한 동태찌개 7000원
![]() @ sisaview DB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6-1 주차: 갓길 주차
[시사뷰타임즈] 동태찌개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찌개’ 중의 하나 동태는 찌개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술이 좀 부족하면 바로 통태 비린내가 나게 된다. 동태 찌개로 돈을 잘 버는 집들은 우선 동태찌개에서 비린내가 완전 0%로 나지 않는다. 그러나, 좀 서툰 집 동태찌개는 시켰으니까 먹긴 먹어야겠지만 약간의 비린내를 참고 먹을 때가 꽤 된다. 이집의 규모는 아주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다. 그리고 그동안, 주인은 같으면서 몇 차례 간판이 바뀌었다. 유명 동태찌개 집 가맹점도 했었다가 기술을 다 습득했는지 두어 번의 개명 끝에 지금의 알찬 동태가 됐다.알차게 먹는 동태도 되지만 알이 꽉찬 동태 찌개라는 뜻도 되겠는데, 막상 동태 속에 알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알을 추가시키려면 4000원을 더 내야 한다. 고니도 돈을 더 추가하야 넣어준다. 그러나, 알이니 고니니 다 없이 먹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동태찌개 익지 않은 것을 누런 양은 그릇에 넣어 불에 올려놓아주면, 이것이 팔팔 끓으면서 우선 손바닥 만한 두부가 익고, 이어서 널찍하게 썰어넣은 무가 있는데, 얼큰하고 대단히 시원하고 깊은 국물과 더불어 두부와 무를 먹다 보면 갈수록 무 맛이 더 깊어져 가고 국물 맛도 깊어져 간다. 동태찌개를 시켜보면, 간혹 콩나물을 넣는 곳도 있고 또 그 나름대로 맛이 있지만, 이집의 동태찌개 맛른 얼큰하고 시원한 것에 더해 대단히 맛이 깔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먹고나서 포장으로 가지고 가기들도 하는데 포장은 2인분부터 해준다. 동태찌개 광이라면, 이 집에 들어가서 먹고 내는 7천원이 정말이지 하나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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