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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칼국수
![]()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691-1
주차: 건물 뒷편으로 주차할 공간이 늘 있음
[시사뷰타임즈] 수육과 부대찌개, 콩국수, 막국수도 있는 이집은 대표 음식이 역시 칼국수이다. 면을 기계로 뽑은 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칼국수이어서 제 맛이 난다.
술을 하고 싶을 경우 수육 등을 시켜 안주로 삼고 어지간히 수육을 먹었을 때 칼국수를 먹으면 속도 풀리고 편안하다.
이집 칼국수에는 기본 육수에 홍합과 바지락이 대단히 많이 들어있어 국물 맛이 얼큰하면서도 깊고 시원하다. 그래서, 단골들이 많다.
이집은 이 자리에서만 8년째이지만 멀지 않은 이웃 동네에서 칼국수 집을 3년 여 했었는데, 건물 주인이 바뀌면서 1억에 120만원 하던 임대조건을 보증금 1억5천으로 하자고 하여 1억 2천으로 하면 안되겠느냐고 하다가 거절 당한 뒤, 권리금도 못받고 '있는 것 다 뜯어가라'는 말을 들으면서 대단히 잘되던 가게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현재의 자리는 삼거리 모퉁이라 눈에 대단히 잘 띄는데, 융자를 얻고 아예 땅을 사서 지은 것이어서 '내집'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칼국수집의 경우, 반찬으로 그냥 김치만 내오는 경우, 겉절이를 내오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집은 부추무침과 김치를 내놓는다. 부추무침이 특히 맛좋다.
이집은 단체로 사람이 많이 올 경우 차량을 운행하여 데리러 가기도 한다.
한번 쯤 들러서 먹어보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집이다. ![]() 중간 중간 홍합을 먹는 맛도 좋다. 이집 홍합은 고소하다. 이집 바지락은 해감을 잘 시켰는지,
끝에 모래가 으적거리는 것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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