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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하게 맵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는 제육덮밥 5,500원
![]() © SISAVIEW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태평 초등학교 맟 사거리 극동프라자 1층 주차: 주위에 적절히
[시사뷰타임즈] 니하오, 이집은 이미 지난해 8월14일 소개했던 집이다. 당시 짜장 3천원, 짬뽕 4천원을 받았었다. 짜장면 곱빼기를 시켜도 3500원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재료값이 올랐다면서 곱빼기의 경우 4천원을 받는다. 이집은 특이하게도 대전 1호점이라면서 “오늘까지 영업한 날 수”를 매일 바꾸어 가며 명시한다. 3월27일 부로 이집 영업한 날 수는 4,194일 째라고 적어 놓았다. 11년하고 몇 달 째 영업하고 있는 셈이다. 늘 가족단위로 북적이는 이 집에는 식단도 다양하다. 다른 것이 뭐가 있나 유심히 살피다가 ‘제육덮밥’이란 것이 있기에 시켜 보았다. 제육덮밥은 집에 따라 제육볶음이라고도 부르는데, 요리솜씨가 좋을 경우 대단히 맛있는데, 요즘 제육덮밥이든 볶음이든 딱부러지게 맛있다고 인정할 만한 곳이 별로 없는 듯하다. 이집 제육덮밥에는 중국집답게 양파가 많이 들어간다. 어떤 재료가 들어간 상태로 돼지고기를 요리했는지는 이집 주방장만 알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엄청나게 맛있다는 점이다. 대단히 맵다. 약간 달착지근한 맛이 나면서도 고소하다. 그러다 보니 접시에 나온 밥이 모자란다. 밥은 좀 더 달라고 하면 작은 공기에 밥을 담아 가져다 준다. 사람 입맛이 똑같은 것은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자신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맛이면, 특히 매운 것에 거부반응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 가격도 5,500원이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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