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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명히 ‘컴퓨터 끄기‘를 눌렀는데 계속 다시 부팅될 때
![]() [시사뷰타임즈] 자동차나 컴퓨터나 전문 제작자가 아니면, 어느 구석에 무슨 부품 또는 프로그램이 깔려있는지 모두 안다는 것은 완전 불가능이다.
자동차도 그렇고 컴퓨터도 그렇고 망가지거나 이상이 생겨야 그것을 고쳐나가면서 한 가지 배운다.
느려지거나 컴퓨터에 자꾸 이상이 생긴다 해도 대단히 오래된 컴퓨터가 아니라면 일단 고쳐봐야 한다. 그래야 배우고 컴퓨터 구조를 일부나마 알 수 있다. ‘포맷’을 하면 새롭게 출발하기에 ‘잡된 프로그램’들이 모두 지워져서 어느 정도는 ‘깨끗하게’ 쓸 수 있지만, 평소에 쓰던 것들을 모두 일일이 내려받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복잡하다고 새 컴퓨터로 쉽사리 바꾸다 보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컴맹 상태는 지속되니 힘들더라도 ‘공부’하는 자세로 나가는 게 좋다.
망가지는 유형도 참 가지가지다.
컴퓨터를 그만하려고 분명히 끄기를 눌렀고 절대로 ‘다시시작’을 누르지 않았는데, 컴이 종료되는 듯 하다가 다시 최초 화면으로 출발을 한다. 몇 번을 끄기를 눌러도 똑같은 증상이 계속된다.
원인이 뭘까? 계속 다시 시작되므로 ‘시작프로그램’에 무엇이 깔려있길래 그런 것인지 의심해 볼만하다.
첫째: 시작-실행-msconfig-확인...을 누르면 뜨는 창 중에 ‘시작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보인다. 눌러보면, ‘Kernelfaultcheck'라는 보도 듣도 못하던 것이 버젓이 컴퓨터를 최초 실행시킬 때 같이 뜨게끔 돼있다. 이 창에는 시작항목 -명령 - 위치가 있는데 위치는 이 못보던 프로그램이 내 컴퓨터 어느 곳에 몰래 깔려있는지를 일러준다. 이 위치를 알아놓은 다음 사용안함’을 누르고(체크돼있는 것을 지운 후) 확인을 누른다.
둘째: 위와 똑같이 들어갔을 때 ‘시작프로그램’에 'dumprep 0 -k'라는 것에 체크가 돼있기도 한다 이것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지워야 한다.
이상은 일단 컴이 부팅돼 새로 시작할 때 시작되는 요소에서 못된 것을 제거시키는 작업을 한 것이다.
셋째: 이번에는 시작-실행-regedit-확인을 누른다. 이렇게 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 내부에 있는, 필요하건 불필요하건 악성이건 간에 모든 프로그램의 뿌리가 있는 곳이다.
위의 첫째와 둘째에서 껍데기를 지웠으니 이제 뿌리를 찾아 지워야 후환이 없다. 그리고 완전하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좌측의 큰 항목 중에서 HKEY_LOCAL_MACHINE을 선택하고 밑의 하위메뉴 중에서 SOFTWARE를 선택하여 클릭해 보면, Microsoft가 나온다. 이것을 클릭하면 Shared Tools가 보이고 이것을 클릭하면 MSConfig가 보이는데 이걸 클릭하면 Startupreg Kernelfaultcheck가 나오는데 폴더형태 자체를 지워버려야 한다.
[정리]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Shared Tools-MSConfig-Startupreg Kernelfaultcheck
넷째: 이제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켠다. 그래야 위에 작업한대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바탕화면 내컴퓨터-속성-고급을 누르면 우측하단에 ‘오류보고’라는 단추가 보인다. 오류보고 사용을 해지하고 오류보고 사용하지 않음으로 한 뒤 확인을 누른다.
여섯째: 바탕화면 내컴퓨터-속성-고급을 누르면, 중앙 세가지 메뉴 중, 맨 밑에 ‘시작 및 복구’ 가 보인다. 옆의 설정 단추를 누른 후 시스템 오류난을 모두 지우고 버깅정보쓰기를 없음으로 선택한 뒤 확인을 누른다.(위에 있는 그림과 똑같이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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