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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 하루에 커피 6잔이면, 다발성 경화증 막는다
![]() © Morris MacMatzen © Morris MacMatzen / Reuters / RT
2016.3.5(원문)
![]() [시사뷰타임즈] 커피 애호가들이여, 기뻐하시라!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액체인 커피를 매일 6잔 마시면, 다발성 경화증이 생길 위험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자들은 얼마 전부터 이제 커피가 건강에 좋은 것이라는 증거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해왔다.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다.
3월3일, 신경학, 신경외과 및 정신의학 저널에 온라인 상으로 줄간된 새로운 연구결과에서, 스탁홈(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메릴랜드의 좐스 합킨스 대학교 및 버클리 주 캘러포녀 대학교 소속의 연구원들은 커피가 다발성 경화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면역 상태- 함께 연구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흔히 중추신경계를 불구로 만들어 버리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두뇌 속의 정보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점차적으로 이 질병 보유자에게 영향을 미쳐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심지어 보는 것까지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2 무리의 대표적인 사람들 -모두 성인- 을 연구했으며 스위든(스웨덴)과 미국에서 따로 두 개의 연구가 행해졌다. 스위든에서, 연구원들은 다발성 경화증을 갖고있는 1,620명의 성인들과 2,788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나이와 성별을 서로 맞추어- 비교해 보았다. 미국에서의 연구원들은 이 질병을 갖고있는 1,159명의 사람들과 1,172명의 건강한 참여자를 연구했다.
스위든이나 미국의 연구에서나 똑같이 건강한 사람과 질병을 갖고있는 사람 양측에 하루 커피 섭취량이 얼마나 되는지 질문을 했다. 연구원들은 다발성경화증이 진행중인 동안과 이 질병에 걸리기 시작한 사람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커피를 마신 결과를 개략적으로 판단한 결과를 건강한 사람들로부터 나온 결과와 비교해 봤다.
그 결과, 스위든과 미국 모두의 연구에서 매일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다시피하는 사람들 사이에 -십대 시절, 흡연 등 다른 요인들이 결과적으로 영향을 미친 후라 할지라도-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원들은 다발성 경화증 증상이 나타나기 최소한 5년 전부터 커피 6잔 이상을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할 때-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26~31% 낮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결과 저작자들은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지만 관찰할만한 특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질병의 시작 단계에서 마시는 것이든 질병에 걸린 듯하다고 생각되기 5년이나 10년 전부터 마신 것이든 상관없이, 커피 마시는 양을 늘이는 것이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가능성을 낮춘다는 것이 관찰됐다.”
더불어, 연구원들은 캐피인(카페인)은 신경보호작용을 하는 특성이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는 내용이 많은 연구결과에 나온다고 기술했다.
커피는, 캐피인을 비롯해, 1천 가지가 넘는 생물학적 활성화 성분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앞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심장혈관 질병, 뇌졸중 및 유형-2 당뇨병 등에 걸리는 비율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어왔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알츠하이머 병 실험에서도 캐피인은 뇌 혈액 누출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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