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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국의 영원한 얼룩: 관타나모 20년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 관타나모 20년 및 테러와의 전쟁은 영원히 미국의 얼룩으로 남아있게될 것이다. 큐버 관타나모 만에 있는 관타나모 만 구류본부 수용소 6 재활장 내부에서 구류자들은 달리기 운동을 한다. © John Moore / Getty Images
RT 원문 2022.1.11. 글: 킷 클라렌벍 정치와 인지도의 형태를 가꾸는 역할을 하는 정보부를 탐험하며 조사하는 언론인. 그의 트위터 @KitKlarenberg 1월11일은 합병한 큐버 (쿠바) 땅에 법역 외의 (법이 제정된 국가 밖에서도 유효한) 미국의 고문용 감옥이 관타나모 만에 맞춤형으로 건설되어 이곳에 최초로 재소자들이 도착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 관타나모 만 수용소: 관타나모 만 수용소는 미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큐버 관타나모 만 해군 기지 안에 있는 수용소를 말한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체포한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는데, 이들을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용하면서 고문 등의 심문 방법을 쓴다고 하여 문제가 된 곳이다. [시사뷰타임즈] 그때 이후로, 개개인 800명이 수용소의 문을 통과했고, 오늘날까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잘못된 처우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39명이 구금된 채로 남아있는데 사실상 법적 구렁텅이에 빠져있고 언제 또는 심지어 석방이란게 되기라도 할 것인지의 여부가 전혀 불분명한 사황인데, 대개의 경우는 범죄 혐의를 받은 것도 전혀 없고, 그들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잘못했다고 할만한 것이 전혀 또는 거의 없음에도 그러하다. 이러한 일을 알리기 위해, 국제 및 공공의 일을 위한 왓슨 연구소는 광범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는 바: ‘“어두운 면” 의 유산’ 이 그것인데, 이 보고서는 중앙정보국 (CIA) 와 세계의 미군이 자행한 제도적 학대의 파괴적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관타나모라는 존재가 워싱튼이 ‘범죄와의 전쟁’ 을 기소하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범죄적 형태가 되도록 진행됐었다는 명백한 상징물인 반면, 이렇게 중죄에 해당되는 행위들이 처벌받지 않고 남아있음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이것의 유산이 워싱튼 및 세계에 오늘날까지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음을 상세하게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이 연구소는 9/11에서 비롯된 낙진이 미국 사법체제에 어떻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한 공격들은 미국 내에 전례없는 영장이 없어도 되는 감시, 당국자들이 시민들의 가장 민감한 자료를 끔찍하게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시대로 안내했다. 언제나 내내 치안 활동, 그리고 종교적, 인종적, 그리고 대개 인종적 소수자들에 대한 인종적 자료 수집 등등에 대한 군사적 접근에 박차를 가했다. 이 보고서는 잊혀졌던 2014년 인권감시단체 조사문을 인용했는데, 내용은 기꺼이 행동하겠다는 사람들을 활용하거나 이런 사람들을 목표물로 고안해 내는 이슬람 공동체에 대한 함정수사 유형을 밝힌 것이었으며, 독방감금의 기간을 지연시키고 용의자들이 자신의 변호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할 수도 있는 심판 전 의사소통을 축소시키는 것을 포함하여 불필요하게 제한적인 구류 조건을 부과하여 결국에는 징역 형량을 초과시켰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극적” 이자 오래 끌어온 테러와의 전쟁의 파문은 미국의 점점 더 증가해 가는 무인기 (드론) 공격 및 널리 퍼져있는 지역 -파키스탄, 소말리아 그리고 예멘 등 지정된 전쟁 지역 내 및 그 외부애 있는 반군들과의 전투를 위한 비밀 특수부대레의 의존성이다. 2018년과 2020년 사이만 해도, 워싱튼의 대-테러작전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에 걸쳐 별개의 85개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관계자들은 “치명적으로 표적을 노리는 작전들” 의 압도적 다수가 합법적이며 “극도의 염려와 세밀함” 으로 수행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지만, 이 연구소는 독립적이고 불편부당한 관측자들이 그러한 주장을 확인하게 해 줄 자료는 아무 것도 내놓은 것이 없다고 언급한다. 이것은 버락 오바마가 임기 2번을 집권해 있는 동안 행한 공격이 563번이었음을 감안할 때, 비틀거리는 실패작이라고 여겨질 수 있을 뿐이다. 오바마는 2011년에 보좌관들에게 자신의 성튀도를 평가하는 동안 “내가 사람을 죽이는데 아주 능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좌우간, 이러한 단언들은 인권단체들의 겅력한 도전을 받아왔다. 2014년, ‘리프립’ 이라는 단체는 개개인의 이름이 거명된 특정인 41명을 죽이려 함에 있어서, 워싱튼은 결과적으로 1,147명을 살해했는데 - 표적이 된 매 한 사람 당 28명이죽은 것이었다. 한 가지 사례에서, 미국은 자국의 표적물을 명중시키는데 무인기 공격을 7번 해야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린이 11명을 포함하여 164명이 죽었다. 문제의 진실이 어떻던 간에, 무인기 프로그램으로 죽임을 당한 민간인들에 대해 이제까지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사실, 학대를 범한 모든 계급 수준의 미군 및 정보부 관계자들이 받은 총 불처벌 건수가 이 연구소의 보고서에서 간명하고도 충격적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고문 조사의 경우, CIA와 관련된 것은 100건으로 제한했으며, 심지어 그것도 심문관이 법적 권한을 초과했었던 경우의 것만을 대상으로 삼았던 것인데, 스스로 권한을 부여함은 불법임에도 그랬던 것이었다. 궁극적으로 정보국 요원 단 한 명도 문잭을 당하지 않았고 기소되지 않았음은 말할 것도 없다. 오바마 시절의 법무부는 고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포함돼 있는 영샹 테잎 92개를 의도적으로 파괴한 관계자들이나 구류자의 죽음에 연루된 자들에 대해 혐의를 주는 것 조차도 꺼렸다. 2002년 카불의 미국의 군사시설 (black site) 인 ‘소금 구덩이 (Salt Pit)’ 에서의 굴 라흐만의 운명은 잘 알려져 있는 것이지만, 이 보고서는 또한 이랔인 죄수 마나델 알-자마디의 사례를 부각시켰는데, 이 사람은 2003년 악명 높은 아부 그라입 감방에서 쉴 새 없는 “둔기에 의한 외상” 으로 CIA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그의 갈빗대 5개가 부러졌는데, 막대기가 쳐있는 창문에 손목에 의지하여 매달려있었고, 허리 아래로는 알몸이었으며, 그의 머리에는 샌드백이 달려있었다. 30분 뒤, 일-자마디는 고꾸라졌고, 반응이 없었으며 그 때문에 그의 시신은 얼음 속에 넣어 포장한 뒤 비닐로 씌웠고 그를 포획한 자들이 그를 끌고 가버릴 때 마치 그가 생명 유지 장치 지원을 받았던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정맥 주사액이 그의 오른 팔에 꽂혀있었다. 미군 장교들은 그 이후 그의 시신과 함께 웃음을 띄고 사진을 찍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이 연구소는 테러와의 전쟁이 미국 대중들에게 거의 6조 달러, 아니 2050년까지 참전용사들에 대한 장차의 보살핌까지 추산하면 8조 달러를 부담케 했다고 계산한다. 구류 부문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비용은, 불법 구금 및 심문과 관련된 너무도 많은 정보가 기빌로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액수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바, 납세자들이 매년 관타나모에 5억4천만 달러, 죄수 개개인에겐 몇 백만 달러라는 액수에 맞춰 기금을 대 줄 수 있음에도 그러하다. 이 추산치에는 경비원 거의 2,000명에 대한 유지비용, “의료적 필요 사항들이 미군기지 CIA에서 받은 학대로 합병증이 생긴” 나이들어 가는 구금자들에 대한 건강관리, 그리고 군에게 주는 수수료와 관련된 것들이 포함돼 있다. 진짜 사실적인 비용은 그럼에도불구하고 훨씬 더 높을 것인바, 예측치에는 이 기지에 있는 CIA의 존재 따위의 비밀 비용 등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양화 Zero Dark Thirty 출처: YES 24.COM 연구소가 충격적으로 언급하는 바대로, 미국의 문화에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잔인성과 실패작들을 종종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것” 이 있다. 예를 들자면, 2012년 크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 ‘자정에서 30분 지난 시각 (Zero Dark Thirty: 군사용어로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살해한 시각)’ 은 CIA의 고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미화한 것이었으며, CIA 행위가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해 내려감에 있어서 근본적인 것었기에 2011년 해군의 특수부대인 씰 (SEALS) 이 오사마 빈 라덴이 암살하게 된 것이라며 그릇된 주장을 했다. 이 영화 제작은 동시에 다른 아닌 바로 CIA 자신과 미 국방부의 전대미문의 지원을 받았다. 이런 식의 국가 후원을 받는 정치체제선전 노력이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억압하고, 추한 일화들 전체가 대중들의 기억에서 차차 사그라지도록 도우면서 멀리 나아갔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렇게 흘러가는 상황에, 이 보고서는, 세계 시민들에게, 비행기들이 (그 이후로도 운명적 영향을 미칠) 9월 오전에 세계무역본부 건물을 들이 받은 지 10년이 훨씬 넘은 상황임에도, 세계의 셀 수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2022년에 국제적 범죄 음모, 그것의 지독히 안 좋은 영향에 본능적으로 아직도 공명을 하는 비극적 유산을 여전히 견녀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보라는 독촉장이다. 이 글에 표명된 서술 내용, 관점 그리고 견해들은 오로지 글을 쓴 이의 것이며 RT의 입장을 꼭 대변하는 것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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