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급히 휴가 접고 버선발로 펠로시 맞이해야 했나?




전직 관료들 "펠로시 만나지 않은 , 미국 모욕한 것" 한목소리

 

입력2022.08.07. 오전 10:54 수정2022.08.07. 오전 10:58 기사원문

 

고은빛 기자

 

"공동의 가치 수호하지 않는다는 신호 보내"

"중국, 달래려는 계획이었다면 성공 못할 것"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본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미국 국무부 전직 관료가 "미국을 모욕한 것이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은 6(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 '워싱턴 톡' 코너에 출연, "이번 방한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강화한다고 생각한다. 그건 항상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리스 전 실장은 "(펠로시 의장이) 한국 지도자(윤 대통령)를 만나지 못한 건 매우 우려된다. 실수였다고 생각된다""(한국 측이) 중국을 달래려는 계획이었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을 모욕한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세계에 보냈다. 그런 가치는 동맹과 서방을 규정하는 것인데도 말이다"라며 "그것은 우리가 (중국·러시아 등과) 어떤 면에서 다른지, 21세기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도 리스 전 실장의 발언에 강하게 긍정했다. 그는 "리스 전 실장의 모든 의견에 동의한다. (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나지 않는다는 한국의 결정은) 모욕적이었다"고 밝혔다.

 

피츠패트릭 전 부차관보는 "(한국의 결정이) 중국을 달래려는 시도였다고 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중국에 한국을 괴롭혀도 된다는 인식만 줄 것이다. 한국을 압박할 수 있고, 한국은 중국의 의지에 굴복할 것이라는 인식을 줄 것이다. 정말로 안타까운 인식을 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이 또다시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어떻게든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한국 외교정책의 오랜 집착"이라고 답했다. 다만 "한국은 자신들의 안보와 역할이 미국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아무리 균형을 잡으려고 해도 한국은 결국 미국 편에 서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



윤석열, 급히 휴가 접고 버선발로 펠로시 맞이해야 했나? 



 

입력 2022.8.7.

 

[시사뷰타임즈] 한국경제가 보도한 기사를 위에 올려놓았듯, 미 국무부 전 정책기획실장이라는 자가 윤대통령, 펠로시 만나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하면서 미국과 유대를 강화하고 공통의가치관을 공유하려면, 중국 보다는 미국 쪽에 서서 중국의 위협을 감수하며 대만에 간펠로시를 응원하고 또 대만에 간 그 뜻도 윤석열 펠로시를 환영함으로써 보여줬어야 할 것 아니냐는 식의 논조를 펼치면서, 결국 중국을 의식해서 펠로시를 만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한국이지만, 결국은 미국 쪽에 서게 될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 우리나라 몇 개 언론사들이 미국 굴지의 언론사들이 다룬 것도 아니고 미국의 소리라는 곳과 취재대담을 한 것을 무슨 큰 일이나 난 것처럼 올렸다.


※미국의소리는 어떤 곳?

역사적으로 미국의 적국에 미국의 주장을 밝히는 역할을 하므로 모국어인 영어는 말할것도 없으며 한국어(북한), 러시아어(러시아), 중국어(중국), 페르시아어(이란)에 매우 충실하다. 다른 언어버전은 영어의 번역본만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언급한 언어들은 따로 기자를 두고 여행콘텐츠 같이 미국을 홍보를 겸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와 직접적인 관련있는 언론사이고, 한국 주요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유튜브 구독자가 많이 늘었다. 201873만에도 못미치던 구독자가, 202012월 현재는 21만명에 달한다. [나무위키]

 

 

외교의 격

 

물론 대한민굮의 땅 덩어리는 미국의 몇 십 또는 몇 백분의 일 정도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치나 국방 및 국방 무기 등이 아직 미국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 지라도, 미국과 한국은 엄연히 각각의 주권국가이며, 윤석열과 맞상대할 사람은 바이든이고, 바이든이 맞상대할 사람은 윤석열이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소위 서열 제3라고 불린다. 조 바이든 과 커맬러 해리스 부통령에게 무슨 변고가 있어서 대통령 대행을 수행해야할 상황이라면 낸시 펠로시가 바로 대통령 대행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열 제3위라는 것은 미국에서나 통하는 이야기지 한국 및 다른 나라들과는 전혀 아무 상관도 없다.

 

펠로시가 오밤중에 중국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관용 비행기에 타고 대만에 긴급 착륙을 했을 때,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대만의 여자 대통령인 차이 잉웬이 대만 의회에서 연단을 사이에 두고 서로 덕담과 연설을 주고 받았던 것은, 대만으로 볼 때, 아직 미국과 공식 외교관계도 없는 상황임에도 미국이 대만을 끔찍하게 보호하고 지켜 준다는 것이 너무도 고맙기 때문에, 대만의 수장으로서 인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간인에게 주는 가장 높은 대만의 훈장인 영예의 훈장도 차이 잉웬이 직접 펠로시의 목에 걸어주었다.

 

대한민국과 대만은 미국과의 외교 관계도 격이 틀리다. 한국은 대만처럼 미국과 외교관계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 극소수 나라만이 겨우 국가라고 인정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서열 제1위인 윤석열이 미국의 서열 제3위인 펠로시의 한국 나들이에 휴가를 급히 접고 버선발로 마중을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미국 전 행정관료의 시각은 미국은 저 위에 올려놓고 한국은 저 밑에 내려놓은 채 마치 미국의 한국의 주인이라도 되는 듯 행세를 하려는 역겨운 모양새에 해당된다.

 

한국의 언론들은 미국의 전 관리들이 이러저러하게 말하더라라는 말만을 전하여 분란을 일으킬 것이 아니다. 외국 주요 언론들처럼 칼 같이 분석하고 명료하고 냉철한 비판의 말을 올리며 나름 결론까지 내려 놓아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주요 언론들은 이렇게 말하더라라고 하면서 한국을 우습게 보지를 못하게 된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윤석열이 펠로시가 왔다가 갔다는 말을 듣고 펠로시와 전화 통화를 한 모양이다. 그리고 이 전화통화들을 두고서도 미국 일부 전 관료들이 뒷북치기라는 식의 말이 나온 모양이다. 윤석열은 펠로시에게 그날 마중을 나가지 못해 미안하다.” 는 식의 말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미국에게도 한 주권국가와 다른 주권국가 사이의 외교의 격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고 또 그렇게 길을 들어야 한다.

 

어차피, 낸시 펠로시의 대만 나들이는 미국 대통령과 조율한 것도 아니고 미 국방부나 국가안보 위원회와 조율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모두 펠로시의 대만 나들이를 반대했다. (물론 이것이 미국의 중국을 의식한 연출이었다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이유는 펠로시가 돌아다니며 특별하게 처리핧 긴급 사안도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불요불급, 급하게 서둘러가며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할 이유도 딱히 없는 펠로시가 여러 나라를 찔끔거리며 돌아다니다가 간 것은 외교적이라기 보다는 순전히 친선 방문이다 자기 하나가 미국과 아시아 몇 나라의 동맹상태나 우호적 관계를 강화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이런 상황의 펠로시에게, 한국의 제1인자인 윤석열이 미국의 제3인자에게 버선발로 나와 마중하지 않았다고 툴툴거리며 실수라고 말하는 것은, 그 자체가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 것인지를 백일하에 드러내는 것이다.

 

동맹관계, 우호적관계, 합동군사훈련 등등 모두 좋다. 그러나, 군사 동맹만 해도, 극히 중요한 군사기술은 아예 외면하고 전혀 일러줄 생각도 없는 미국이자, 그 모든 면에서 미국이 챙길 것은 다 챙기는 우월한 입장에 있으면서, 외교의 격까지 짓밟으면서 한국을 굴종의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미국은 시급히 벗어나야 한다.

 

 

샘많고 질투많은 미국]



관련기사

 

폴런드 (폴란드) 가 우리 대한민국이 만든 전투기, 탱크, 훈련기들을 대단히 많이 구입했다. 폴런드에선 한국의 무기가 꼭 필요했고 한국 것을 구입해야 했다고 말한다. 이 내용을 보도하는 CNN은 얼른 미국과 거의 한통속인 영국 전 군관계자에게 물었다. “한국 무기가 그렇게 좋으냐. 이 영국인은 한국의 탱크는 독일의 것을 본 딴 것이지만, 독일의 것보다 훨씬 못하다.” 는 말을 했다.

 

물론, 폴런드가 한국 무기가 아니라 미국 무기를 이만큼 많이 구입했다면, 폴런드에 칭찬을 하고 별 찬사를 다 했을 것이다. 폴런드 군사 전문가가 보는 눈이 없어서 독일제보다 훨씬 못한 한국 탱크를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다량 구입하겠다고 확약을 했겠는가? 이 나라는 유크레인 (우크라이나) 에 많은 무기를 기부하고 보니, 자국에 너무 빈 곳이 많아 한국 무기로 채우려고 한국과 구입계약을 맺은 것이었고, 차후로도 많은 국가들이 우리 한국의 무기를 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질투심 및 샘도 엄청 많아서, -이건 대국의 자세도 전혀 못되지만- 인도나 터키나 다른 나라들이 미사일 발사체제 및 최신 전투기 등의 경우에 미국 것을 구입하지 않고 라셔 (러시아) 것을 구입하면, 그 해당 나라에 경제 제재를 하겠다느니 등등 위협을 가한다. ‘경제 및 거래의 자유까지도 말살하려는 것이 미국이고, 또 최근 라셔가 유크레인에 군사적 공세를 시작하자, 인도에 왜 라셔를 비난하지 않느냐며 추궁을 했는데, 인도는 보란 듯, 라셔 원유 및 천연가스를 더더욱 많이 구입하며 국방 무기도 주로 라셔 것을 썼다. 그리하여 인도-미국 합동 군사 훈련이라는 것도 시작했는데, 이렇게 한다고 인도가 마음을 돌려 모든 무기를 미국 것을 쓰고 모든 가치관을 미국과 동일하게 가질 리는 만무한 것이다.

 

한국,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협조하며 가는 것은 좋다. 동맹관계도 좋다. 그러나 협조를 하고 동맹관계라 하더라도, 한국의 실속은 냉정하게 챙겨야 한다. 좋은게 좋게 대 대주고 그저 억울해도 참기만 하는 것이 동맹관계 또는 우호적 관계는 아니다.

 

차후에도 외교의 격은 더더욱 엄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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